작성자 | [잉정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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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8 13:18:15 KST | 조회 | 722 |
제목 |
정말 어떤 재수 더럽게없는놈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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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짜 항상 어딜가든 불운이 따라다니는 남자입니다
게임에서도 그 불운은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죠
그는 무려 두달전까진 브레기of브레기TOP이었으나
그상태로 한달간 레더를 해봤지만 정말이지 게임을 발로한다는 표현이 옳을듯싶을정도로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느날 마음을다잡고 목표를 한가지 세웠습니다
한달만에 모든리그 다이아찍기.
네 그는 정확히 27일 7시간(?) 정도만에 모든리그 다이아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날 올라온 I모님의 게시물....
팀플레이 마스터리그 출시.
? 그전에나오던가 아주나중에 나오던가.. 이건무슨 콩진호가 콩처먹는소리도아니고.. X빠지게 찍고 향상시켰더니..
하지만 그는 1분간 한숨을쉬고 곧 정상으로 되돌아오며 이정도 변수쯤이야 ㅋ하고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불운은 그를 쉽게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레더시즌2 시작
모든리그등급 초기화 + 승패초기화 + 점수초기화(- ELL수치는 그대로유지) = 내가여태껏했던짓은 뻘ㅋ짓
ㅋ?ㅋ?ㅋ?ㅋ? 이건 무슨 이정훈이 콩을 주식으로 삼는얘길하는건지
하지만 끝이아닙니다.
평소 그는 자주 놀던 A모씨(현재 R모씨로 1주일간 체인지함)
와 우연인지 필연인지 레더에서 만나게되었고 A모씨의팀은 2프로토스. 불운의사나이의 팀은 중반이후 가장개안습인 2저그였습니다.
불운의 사나이와 A모씨는 전채챗으로 개쪼개면서 당당하게 우리팀보고 저인간은 프토걸리면 입구에 포토박고 다크가거나 공허질밖에 안한다. 고로 포촉을쳐짓고 맹독을올려서 머리를깨부수자. 계속 제안을 하였으나
그는 더블간다느니 더블을가서 중반을노려보겠다느니 헛소리를 짓걸이길래 아그럼 포촉이라도 까세요
라고하였으나 그는 쿨하게 무시하고 더블가서 저글링 깨작깨작 40마리뽑고 8분대 레어ㅋ올리더니
공허에 개털리고 불운의사나이의 탓을하고 유유히 전장을 떠났습니다.
A모씨는 공허를 끌고오며 님팀은 님말을 안믿나봄? 이러면서 불운의사나이를 심연의 구렁텅이에 쳐집어넣었습니다.
다음서치때 이번엔 같은편이되보자고 서로동시처리를 눌르고 최강의 조합이라는 테저가나왔고 상대는 테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가누굽니까? 불운의사나이입니다. 뜻대로될리가없죠. 자신있게 10못을가니 언덕아래 입막에 빠른공허에 역털리고 A모씨한테 욕처먹기까지.. 이건무슨........
불운의사나이는 책상크래셔를 하다못해 담배를 집어들었으나 마침 다떨어지고 사러나가려고하니 비까지오고..
그는 진정 불운의사나이였습니다.
하지만 거기다덤으로
계속되는 다음서치때 그의쪽이 상대약간우위가 걸려서 쉽게이길줄 알았으나 폭ㅋ풍연패까지..
그는 도대체 상대우위 이딴게 어떤기준으로 정해지나 궁금해 게임이끝나고 게임에 참가했던 플레이어들 급을보니 상대는 다이아 불운의남자도 다이아 하지만 그의팀은 골드ㅋ
그는 결심했죠. " 이젠 나도 콩을처먹어야하는가..?"
그렇습니다. 그는 그냥 매우 재수없던 사나이였습니다.
그는 게임에서조차 그의뜻대로 되는게없는
하늘이 버린사나이였습니다.
현실서 일하다 담배피러 정자쪽에 나가서 불을붙이는순간 하늘에서 무언가 툭떨어져 내려 타격까지줬습니다.
같이 피러나온 동료는 개쪼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마저 너를공격한다고
이럽니다.
그에겐 이런단어도 사치입니다
git , shit, ugly, fuck ... etc.......
여기까지 불운의 사나이의 일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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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퍼왔습니다
글을 퍼온이후 다시읽어보니 왜 제가 눈물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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