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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ppleCoZy
작성일 2011-08-27 17:05:27 KST 조회 1,180
제목
(추가) 테프상대로 테저의 운영

밑에 글을 썼는데 너무 간단하게 써서 사람들이 더 원하시는 것 같아 씁니다.

솔직히 이분분은 안쓴게 아니라 쓰기 아까웠습니다.

많은 테프가 테저의 찌르기를 막고 나오는 한타로 대부분 뚫리지만

제가 많이 연습해서 만든 대처법을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알지못하는데 공개하기가 아까웠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테프의 한방을 막는 고민을 저도 많이 했었고 당했었기에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는것이

더 재밋는 스타2 팀플을 만드는 방법이 될것 같아 올립니다.

 

*저테 vs 테프

 

기본적으로 저그 빌드는 14를 가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14는 본진에 드론을 14개 붙여서 14가 아니라 14드론까지 찍고 스포닝풀을 지은다음

가스를 캐고 퀸을 찍고 앞마당을 스포닝풀 후에 먹으면서 비교적 안전하게 안마당을 가져가며 가난하지도 않은

하지만 드론을 째지도 않아서 병력이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14드론을 말합니다.

 

말했다 싶이 찌르기의 종류는 많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불곰 찌르기

2. 11/11 찌르기

3. 염차링 찌르기

 

하지만 3개다 공통입구면 매우 수월하게 그리고 개별 입구면 테란은 2병영으로 뒤에 수비라인을 만들면서 막고 잘하는 프로토스는 아예 입구 근처쪽에 질럿을 세우지 않고 그 반대쪽에 질럿을 세우는 심시티를 함으로써 시간을 벌고 추적자 파수기로 영리하게 잘 막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테란은 2병영에서 마린이 쌓이고 남는 미네랄로 1사령부+병영추가 를 함으로써 다수의 바이오닉을 가지게 되고 플토는 4차관이 터지면서 많은 질파추를 모으게 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저테는 계속 찌르다 보니 링 소모가 크고 또한 불곰 11/11 염차 모두다가 상대 플토 병력에 먹히는 단순한 조합이기에 수비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저그 입장에서도 계속 링을 찍자니 해병+질파추 에게는 붙기도 전에 녹아버립니다. 그럼 사람들은 맹독을 가볼까? 하시는대 맹독도 택도 없이 역장과 추적자 몸빵으로 장난감처럼 막힙니다.

 

이제 정확한 수비 방법을 가르켜 드리겠습니다.

 

1. 찌르기는 절대 올인이 아닙니다. 찌르고 아닌거 같으면 빨리 회군하고 또한 찌르기가 너무 아쉽게 될것도 같고 안될것고 같다면 테크를 올리면서 찌르기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우리편 테란입장에서는 2병영으로 가는 공격이기에 미네랄 역시 남습니다. 이것을 미리 벙커로 수비라인을 치셔야 됩니다.

 

2. 저그는 링을 쭉쭉 찍다가 한 20기 되면 잠시 멈추세요. 한번 생각을 해야하는 타이밍입니다. 과연 내가 이걸 뚫을수 있나 없나 상대가 지금 어떤 방법으로 막고 있나 이것을 계속 생각하시면서 만약 포토로 막는다면 웃으면서 달려드셔도 되지만 이팀들이 4차도 타면서 군사로 잘 버틴다면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그건 곧 4차가 터진다는 이야기며 공수가 바껴야된다는 정보입니다.

 

3. 그렇다면 저그는 고민에 빠집니다. 아 지금 째면 안되 지금째면 난 언제 망할지 몰라. 계속 링을 찍어야되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절대 틀렸습니다. 반대로 테프 입장에서는 우리 지금 나가다가는 링에 씹어 먹힌다. 4차 2~3번은 돌리고 8분대에 나가자. 반드시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저그는 그 점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4. 테란은 벙커와 탱크 라인을 미리 공사를 들어가셔야됩니다. 탱크 많아봐야 1~2기겠지만 좋은 위치에 박아둠으로써 최대의 효율을 얻게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저그는 링생산을 빨리 중단하고 드론을 앞마당 미네랄에 10~12기정도 본진 미네랄에 12~13기 그리고 본진 가스 2통을 모두 캐면서 바퀴소굴을 올리고 오버로드를 3~4기 정도 미리 찍어놓고 가만히 돈을 모아야됩니다.

 

5. 이렇게 돈을 모우면 상대 쪽에서 살살 낌새가 나오려고 할겁니다. 그때면 저그는 돈이 700//200정도 있을껀데 모조리다 바퀴를 찍고 가스가 없으면 링, 가스가 모이면 바퀴를 계속 찍음으로써 상대 병력이 우리팀 탱크에 못붙도록 계속 싸워주셔야합니다.

 

6. 결국 막게되면. 저그는 앞마당이 있고 테란은 테크가 빠르고 저테가 유리한 고지를 다시 점령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후에 운영을 가면됩니다.

 

응슷응 님의 말씀이 틀리지 않습니다. 요즘 입구가 모인맵이 많아지면서 테프의 활용이 많아지고 그 힘또한 강력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그가 없다는 것은 정보력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며 그 정보력은 결국 링의 움직임에서 나옵니다. 링을 움직이는 것은 역시 연습에 달려있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뭐 저테에 있는 저그로써 할수 있는 대부분을 다 가르켜 드린거 같네요. 리플을 올려드리고 싶고 리플도 가지고 있지만, 상대 팀은 테프 유저가 기분이 상할수 있어서 생각하다가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애플채널로 오셔서 저한테 물어보세요. 개인적으로 보내드리던가 가르켜 드리던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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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파이터
아이콘 (응슷응) (2011-08-27 17:11: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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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음. 추천 하나 박고 감.
AppleCoZy (2011-08-27 17:24: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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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애플 공개 채널은 apple 입니다. 들어오셔서 물어보세요.
아이콘 화염꿀차 (2011-08-27 17:34: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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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아이콘 초보토스 (2011-08-27 18:11: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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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아이콘 액시스킹-3) (2011-08-27 20:23: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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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에 열정이 없다면
이글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정독
아이콘 토스는웁니다 (2011-08-27 20:41: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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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일반적인 4차관&병영막는 정석이네용 좀 더 잘하는 테프라면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테란이 빠른 군수공장으로 메카닉을 하던가 플토가 우관류(공허3차관or공허불사이후 거사조)를 하면서 맵을 더 넓게 선점하고 중후반까지 자원운영면에서 앞서 나가면 테프가 유리해 지는 경우죠. 사실 저그&테란한테 찔렸다고 발끈해서 올인하면 저&테가 가장 땡큐하는 상황이죠ㅠㅠ
AppleCoZy (2011-08-27 20:43: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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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틀리신 말씀은 아닙니다. 그건 이제 테프가 주도권을 공격으로 소모하지 않은 거죠. 저테도 그떄부턴 운영을 들어가야죠.
풍류_801 (2011-08-27 21:23: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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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니 저그가 하고 싶어지네요 ^_^
아이콘 AppleSaKKa (2011-08-27 22:50: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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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정독했던 글이네 ㅋㅋ
craig0428 (2011-08-28 19:39: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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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엑에 써주신글 다 읽었습니다 ㅋㅋ
저는 클랜같은거없이 2:2 무작위종족으로 친구와 마스터4위찍은사람인데 개념같은거없이 그냥 어거지 감으로해오던터라 여러가지로 한계를 많이 느낄때가 많았었는데 특히 저그걸렸을때 상황판단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워낙 체계적으로 딱딱 정리해서 써주셔서 다읽어보니 머리에들어오는것도많고 그때 그상황에선 내가 옳은판단을했었구나 그땐 내가 어리석은판단을했구나 하고 느껴지는것도많고 어쨌든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흑인파이터 (2011-10-17 15:41: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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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마침친규가 테란이고 내가 저그엿는데 이전략해바야겟당 ㅋㅋㅋㅋ
수고하셧습니다 ㅎㅎ 근데이거 추천어디잇응...??
닉네임: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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