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너프가시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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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5 21:03:00 KST | 조회 | 597 |
제목 |
어디까지가 팀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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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래 새벽부엉이님의 살인관련한 비유는 잘못되었음. 살인은 법적인 문제고 리플의 경우에는 도덕적인 문제임. 도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각각의 기준이 다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입장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 고로 누가 잘못했냐, 하지 않았냐는 따질 수 없음. 서로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예를 들어, 동맹의 유닛이 있는 자리에 벙커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해병 한기를 죽인다. 팀킬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음. 죽이는 대신 말로 할 수 있고 미니맵을 찍을 수 때문에. 해병은 오십원이고 연결체는 사백원이기 때문에 해병을 죽인 것은 팀킬이 아니다? 아님, 팀킬을 판단하는데 가격의 고저가 왜 들어감. 동맹이 우리 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벙커를 지은 것이니 팀킬이 아니고 연결체를 부신 것은 자기 자원이 목적이었음으로 팀킬이다? 의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동맹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거임.
난 리플, 예시 모두 팀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하지만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둘 다 팀킬이 아니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 예시만 팀킬이 아니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음. 왜냐면 아까도 말했듯이 서로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서 그럼.
고로 연결체를 부신 것이 잘못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싸울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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