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경제학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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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4 11:54:46 KST | 조회 | 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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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마통령 찍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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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1:1마스터 찍은 지인분들이 어렌 뛰자고 하셔서 끼었다가 삽질의 연속.... ㅋㅋㅋ
연습 좀 해야겠다 싶어서 그저께부터 다시 시작해보았습니다.
배치 4승1패로 골드에서 시작해서 좌절했었는데, 딱 이틀 뛰었더니 마통령 찍었네요.
아직 전략과 빌드가 정형화되지 않은 단계라 감 좀 잡으면 쑥쑥 올라가는듯 합니다.
반어렌도 아직까진 그다지 무섭지 않더군요...
자날 대비 변화점과 저의 전략(?)을 중요한 것들만 적어봅니다.
1. 테란
초반 상황이 사신으로 인해 보다 많은 변수가 생겼습니다.
제가 보기엔 초반 빌드는 사신or염차외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끔 전진병영해병 쓰는 정도?
일단 사신은... 데미지는 하락하였지만 컨만 받쳐주면 초반 생존력이 굉장히 강합니다.
사신을 막기 가장 좋은 방법은 맞사신입니다. 해병은 사신에게 끊기고, 불곰은 사신을 못 쫒아다닙니다.
염차는 쌓이기만 하면 사신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염차를 안정적으로 갈 수 있겠다 싶으면 염차, 아니면 사신을 가곤 합니다.
거머리 지뢰는 초중반엔 매우 유용하나 어느 타이밍부터 효용이 급감합니다.
때문에 딱 재미볼만큼만 뽑고 공성전차 모으는게 나은듯 합니다.
나머지는 딱히 큰 변화 없는 것 같습니다.
바이오닉은 좀 더 견제하기 편해졌고,
메카닉은 좀더 묵직해진 느낌?
2. 저그
팀플 저그가 암울해지긴 했으나 자날에서 워낙에 좋았던 종족이라 딱히 불리한 종족이라 생각되진 않더군요.
초반 링과 맹독충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2저그 이상일때 항상 유의.
저는 초반에 바퀴로 막아야겠다 싶으면 바퀴로 가고, 아니면 링을 갑니다.
자날에선 90%정도는 링을 갈 정도로 링을 선호하지만, 사신으로 인해 링으로 막기 힘든 조합이 늘어났습니다.
중반에는 뮤탈을 띄워도 되겠다 싶으면 뮤탈을 띄우고, 아니면 바드라를 갑니다.
뮤탈을 띄워도 되는 상황은 1) 상대 공격을 충분히 막을 수 있고, 2) 상대 불사조가 없는 상황
그런데 상대가 불사조를 모으면 게임이 전반적으로 막막해집니다...
불사조가 뜨지 못하게 초반 압박을 주는 것이 가장 좋고,
아니면 견제를 통해 지속적인 자원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병력을 모아야할 듯...
후반은 모르겠습니다. 무군, 울트라, 군단숙주 등을 써 본 게임이 없어서...
3. 프로토스
팀플에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초반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자날과 유사하게 지상유닛 위주로 가면서 모선핵 활용하는 방법
아니면 빠르게 예언자 가면서 스카이로 넘어가는 방법
모선핵 좋구요.
예언자는 매우 좋습니다.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네요.
예언자는 모으기보단 소수 뽑아놓고 불사조나 폭풍함으로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폭풍함... 하.
폭풍함 덕에 거신 쓸 일이 거의 없을듯합니다.
그냥 폭풍함이 진리입니다.
장기전 간다 싶으면 몰래 폭풍함 모으는게 제일 좋습니다.
폭풍함 잡을건 맞폭풍함or바이킹or타락귀 정도밖에 없는데,
바이킹, 타락귀는 지상 공격이 안되서 폭풍함 밑에서 받쳐주는 유닛에게 털립니다.
그냥 폭풍함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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