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정말 실망이 큼...

뭐 어차피 큰 기대를 한 것도 아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400억원짜리 게임인데 이게 뭔지 -_-;

 

캐릭터 모션이 하나같이 과장되고 엉성한데다
퀘스트창 텍스트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플 지경;;

뽀대만 생각한 나머지 유저에 대한 배려가 없더군요;

 

예전에 C9도 그렇고 몬헌도 그랬지만

한게임이 운영하는 게임들은 하나같이 인터페이스가 진짜

개발자 편의만 생각하고 사용하는 유저들은 개차반인게 참

아직까지도 그러니 한심할 정도네요.

 

논 타겟팅이라곤 하지만 결국 화면 정면을 바라보고 때려야 해서

fps 게임도 아닌데 시점이 너무 고정적인데다 여러 각도에서

화면을 바라 볼 수 있는 방식이 완전히 사라지는 셈이라

갑갑함까지 유발합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개인적인 후기였으니 재밌게 즐기시는 분께는 죄송하고 -_-;;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같이 맞장구 쳐 주시면 감사할듯.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게임을 안즐기기도 하지만
테라는 더더욱 불편한감이 없지않아 있는듯


이것도 재 개인적인 생각이긴하지만요.

텍스트 작은건 설정에서 인터페이스 크기 조정하시면 되구요
시점이 전방으로 고정된건 여타 논타겟팅 게임들도 마찬가지..
이동중 측면이나 후방을 보고 싶다면 방향키를 활용하세요

게임을 처음 접했을때 이미 텍스트가 너무 작으니 옵션 켜도 글자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찾아볼 생각도 안드는게 당연하다고 하면 좀 오버일려나요 -_-;

그리고 이동중 측/후방 보는거 그런건 별로 필요 없습니다. 전투중이 필요하죠.
시점 전방 고정이 다른 논타겟팅도 마찬가지라구 하셨는데 마영전이나 몬헌은
그런거 없습니당 ㅋ 시점이 전투할때 많이 답답함요.

몬헌은 어려운 컨트롤을 하는 맛으로 하는 게임인데 그게 맘에 안들다고 하면 어쩔수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