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는 지나갔고, 과연 블앤소는 기대할만 할까?

테라의 배경 그래픽은 매우 맘에 들어하는 편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사실 충분히 즐겁습니다. 오베동안 조금씩 즐기면 충분할듯... 'ㅅ'

이제 남은 온라인 기대작들은 블러드앤소울과 디아블로3가 있겠쥬. 

사실 공개된 영상만으로 평가하자면 정말이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인데,

마치 콘솔 게임을 하는듯한, 화면 강제이동과 액션키의 사용, 몬스터와의 상호작용이 

블앤소의 장점인 동시에 큰 단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액션키 하나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은 본격 액션게임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손맛으로,

화면 강제이동과 몬스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위치이동, 고저차 등은 대형 혹은 다수의 

레이드 몹과의 전투 레벨링에 있어 한계로 다가와 결국 뭔가 아쉽고 애매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앤소의 성패는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 두 부분을 과연 어떤 새로운 발상의 도입으로

장점과 매력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가에 달렸을것 같습니다. ㅇ ㅅㅇ

뒤에 나올 국산게임은 일단 아키에이지가 가장 재밌어보여영

'액션키 하나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 요걸 문제삼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혹시 갓어브워도 손맛이 아쉬우셨나요? 갓어브워도 액션키 하나로 여러가지 멋진 액션을 보여주는데. 전 오히려 컨텐츠 소비속도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의 일러스트 투고 사이트인 PIXIV 검색 결과로는
TERA가 20장
Blade&Soul이 15장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중 한장씩은 엘린과 린족을 그린 크로스오버
그리고 Blade&Soul 그림중 3장은 R-18

그리고 화려한 영상이 레이드 몹과의 전투 레벨링에 있어 한계로 다가온다는 게 잘 이해가 안 가요. 전투시스템의 경우는 클베나 오베 때 좀 해봐야할 것 같아요. 일단 캐릭터는 맘에 든다는.

그리고 AION이 421장
WOW가 650장

레이사랑// 액션키를 갓오브워와 비교하기는 좀 무리가 아닐까요?
화려한 영상이 아니라 화면 강제이동과 몬스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위치이동, 고저차 등 때문입니다. 블앤소의 선택이 무리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와 접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흥미롭게 레벨 디자인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는 말이에요.

임빠씨// 아키에이지 기대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쿤여 'ㅅ'.

저는 개인적으로 블앤소 이번 지스타에서의 느낌은 그닥... 워낙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그래서 저도 아키에이지 엄청 기대중입니다ㅋ

겜이 죄다 양놈,짱꺠풍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