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토리는 그렇다치고 사실 전투 재밌습니까?

논타게팅과 액션성 때문에 해보기전엔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실제로 해보고 실망을 금할 수 없었는데...

무빙으로 뭐 거리재고 피하고 할 것도 없고, 

부위별 공격이나, 타이밍을 맞추는 손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빙과 공격이 동시에 불가능하다는 점도 액션성을 매우 크게 떨어트림. 90년대 초반 이후 액션을 표방하는

게임치고 이동하면서 공격이 불가능한 게임이 또 있었던가;

좀 하다보면, 그냥 타게팅게임과 큰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길래요. 

매우 크게 실망한 사람 중 1인.

너무 많은것을 바랐나 'ㅅ';

저도 그부분은 답답하네요 이동하면서 활을 쏘거나 마법을 쏘거나 할 수는 없나...
이동하다가 멈춰서 마법쏠때는 좀 난감

이번 테라를 보고 c9가 얼마나 잘만든 게임인지 알게됬습죠..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이야 캐스팅이라서 그럴수도 있다지만. 광전사 도끼질하는데 쳐맞으면서 도끼질을 해야 하나 의문임.. 광전사 34렙까지 키우면서 기모으다가 쳐맞는 내캐릭이 한심해 접은 1인

사실 마영전 하다가 이거 하고 나니
피오나의 퍼펙트가드가 새삼 그리워짐

몬헌 하다 이거하니까 키린을 태도로 쳐잡던 내가 대단함

400억/4년개발 작품이 이정도다! 라고 보여주는 적절한 예. (?!)

이게... MMORPG라고 하면 액션성이 좀 떨어져도 MMORPG로서의 게임플레이에 신선한 변화를 준다고 봐 줄 수 있는데, 기본적인 MMORPG로서의 내용이 부족하니 자연히 C9이나 마영전이랑 비교할 수 밖에 없게 되는 듯.

기대가 큰만큼 실망이 크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