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car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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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8 00:44:40 KST | 조회 | 18,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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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지방어기vs자동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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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밤까마기를 뽑으면 국지방어기를 주로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국방이 포탑보다 좋은걸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국지방어기는 한번 공격을 무효화 하는데 마나 10이 듭니다. 마나 200/10하면 20방, 즉 추적자의 공격을 상정할때 20*14=280, 즉 체력 280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포탑은 체력 150에 방어력 1입니다. 따라서 추적자의 공격을 150/13=11.53...<12, 즉 12방 막아냅니다. 마나 50밖에 안드니 국방용 마나면 24방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동포탑은 공격도 하지요. 공속이 꽤 빨라서 DPS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스샷은 많이 찍었는데 첨부하기 귀찮아서(...) 적당히 올립니다.
한 7~8번씩 반복 실험을 했습니다. 진형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대강 7~8번 하다보면 거의 평균값이 나오기에 그것을 적습니다.
불곰 5 + 국방 vs 추적자7 => 추적자 1.5기 가량 생존
불곰 5 + 2포탑 vs 추적자7 => 불곰 3기 가량 생존
해병 10 + 국방 vs 추적자7 => 추적자 3기가량 생존
해병 10 + 2포탑 vs 추적자7 => 추적자 4기부터 해병 6기 생존까지
전체적으로 2포탑쪽이 성적이 좋습니다.
다만 해병+포탑의 경우 변동이 매우 커서 딱히 평균을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해병이 포탑보다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해병이 포탑 앞으로 나가 추적자를 맞이하는 일이 많고, 따라서 포탑이 제대로 맺집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돼면 추적자가 비교적 쉽게 이겼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지상군과 추적자와의 교전에서는 국방보다 포탑이 우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광전사 및 파수기도 있으니 둘을 생각하더라도 국방보다는 포탑의 효과가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포탑은 배치를 잘해야 하고, 불멸자에게는 녹아나며, 전투자극제를 썼을때도 마찬가지일지는 의문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포탑이 언제나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국방이 밤까마귀의 최고 스킬인지는 다소 의심이 듭니다.
(참고로 포탑의 성능은 추적자보다 약간 부족한 정도입니다. 1:1로 붙으면, 추적자가 체력 17남고 이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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