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라스 협곡에서 가능한 초 패스트 섬 멀티(+팁)

브론즈 리그에서 활동중인 테란입니다.

MBC게임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서 소개되어 큰 화제가 된 초 패스트 앞마당 전략을

스타2의 방식으로 변형 시켜 봤습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O키를 눌러 건설로봇을 모두 태우고 스타팅 근처에 있는

바위로 막힌 언덕으로 이동합니다.

그 이후는, 각자 준비한 전략으로 가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은 한기의 건설로봇입니다.

 

그 건설로봇으로 정찰하면서 상대의 위치를 확인하되, 과도한 실랑이는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10번째 일꾼을 뽑는 상황부터 상대의 본진이 아닌 곳 입구에 평소 하던 대로 막습니다.

자신의 본진이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이후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테크를 타고

입구 막은 쪽 멀티를 자연스럽게 먹어줍니다.

 

이 전략을 쓰면서, 상대에게 다양한 페이크를 걸수 있습니다.

극초반에 일꾼이 적 본진에 오면서 초반 필살전략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할수 있고

원래 본진이 아닌 다른 곳에 입구를 막으면서, 그곳이 내 본진이다고 믿게 할수 있고

설령 상대가 극초반 러시를 와도 본진은 안전하다는 장점과 함께 상대를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까 말한 한기의 건설로봇입니다.

만약 그 유닛이 실수로 잡혀버린다면, 본진 멀티와 노란색 미네랄 멀티 등등 다른 멀티를 쉽게 가져갈수 없어지기 때문에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됩니다.

이것을 주의해 주면서 이 전략을 시전해 주세요.

 

(+팁, 사령부의 이륙능력과 건설로봇의 탑승 기능을 활용하면, 의료선 없이도 쉽게 섬멀티가 가능합니다. 공학연구소에서 벙커 업글을 하면 더 많은 일꾼을 태울 수 있습니다.)<-뻘팁이면 죄송

 

처음으로 글 올려보는데요.. 많이 봐주시고 써먹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브론즈에 걸맞는 전략입니다..ㅜㅜ

음..브론즈에 걸맞는 전략입니다..ㅜㅜ

쿨라스 협곡에서 초반에 바로 커맨드 올려서 꿀네랄로 이동해 미네랄 우위를 점하는 플레이는 봤는데,
이플레이의 장점은 상대에게 혼란을 빠뜨리는게 끝인가요;;

그냥 1병영 확장이 날지 않을까요?;;;
날리면서 잃는 자원 최취시간이 벽을 제시간에 아마 올릴수 없게/힘들게 만들거 같네요.
그리고 공학 연구소에서 업글 하면 더 많이 태울순 있지만 이 글에는 좀 맞지 않네요...공학을 만들고 업글한다음에 본진을 날릴께 아니니...
여하튼 좀 당황스럽겠지만 웬만하시면 사태를 파악 하실듯...

전 8프루브 파일런으로 곧바로 정찰보내는데, 8프루브로 도착하면 바로 걸리겠는데요. 그사이 입구도 다 못막을테니..

그냥 황당전략이라고 생각해 주세요.ㅠㅠ

벙커 업글하면 커맨드에서도 더 많은 병력이 탈수 있다는것은 지금 알았네요.
에씨비 5기가 들어가는 것에서 몇기가 더 추가되남요? ㅇㅅㅇ

샌드맨//10기 들어가게 됩니다

초패스트 앞마당 자체가 별 이득은 없는 전략이니...
양학용 전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