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류 온니밴시 전략

안녕하세염 입스타 시아쨩이에염;

 

2차 베타를 기다리며 마인드로만 게임하고있는 중인데

 

퍼득 글을써서 내 빌드를 공개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요즘 대세인 1/1/1 빌드와 다르게 견제후 운영이라기 보단

 

운영보단 컨트롤과 타이밍 심리전이 더 중요한 빌드랄까요

 

우선 빌드 순서를 밟자면 입구쪽에 9.5서플 11.5 배럭 가스를 올려주시면서

 

15나 16때 궤도 사령부를 올려줍니다. 마린을 눌러주시면서 입구 완전히 막아주시구요.

 

마린으론 프로브를 잡아냅니다. 공장 지어주시면서 가스 하나 더 타시구요.

 

요즘 3불곰 푸시때문에 추적자보다 질럿 파수기를 먼져 뽑는 토스가 많으니

 

벙커 타이밍은 알아서 재주세요(너무빨리지으면 항공테란이란게 빨리들켜서 선 불사조가 나올수도있습니다)

 

그러면서 2항공 지어주시구요 첫 지게차 이후에 정찰 못한곳에 스캔 뿌려주시면서

 

스타게이트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중요포인트중 하나가 4마린으로는 상대가 전진 지역에 파일런을 짓는지

 

확인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스타게이트가 올라간다면 마린을 더뽑아주시면서 바이킹 2기 정도 맞춰주시면 좋구요

 

아니라면 무난하게 밴시를 모아줍니다.

 

밴시가 3,4기 타이밍에 터렛 사거리업과 클로킹업이 완성되는데요.

 

터렛은 벙커 옆에 딱붙혀서 지어주세요.

 

그러면서 앞마당을 가져갑니다. 밴시는 안써도 됩니다 공중간 거리가 무척 가깝다면 파일런 하나만 깨는정도?

 

아무튼 앞마당을 가져갈땐 터렛을 5,6개를 둘러치면서 가져가면됩니다.

 

(토스가 공격하기전에 터렛을 전부깬후에 옵저버를 들이미는데 터렛이 몸빵이 됫을때 병력을 공격하면

됩니다)

 

이제 3항공을 올려주세요. 상대가 불사조나 공허를 모으는지 계속 체크해주셔야 되구요.

 

상대는 하템 추적자 위주로 모이게 됩니다.

 

아마 상대가 터렛라인 부술려고 무리햇다면 밴시 13기 타이밍때 상대 앞마당을 부셔버릴수도잇구요.

 

무리하지 않았다면 탱크를 추가해줍니다.

 

아 그리고 밴시가 13기 이상 모엿다면 활동해주셔야 됩니다.

 

추적자 점멸업이 됬다고 해도 상관없죠 밴시는 강력합니다.

 

하지만 병력싸움만 하다보면 토스 멀티는 늘어가고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 다음 조합은 2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유령 밴시 조합으로써 emp를 치고 병력 싸움에서 승리하는것과

 

또 다른 하나는 밤까와 바이킹을 섞어서 옵저버 커팅과 국지방어기를 써서 병력 싸움 승리하는 조합입니다.

 

보통 항공테란이 무난하게 앞마당까지 가져가 진다면 승리를 차지할수잇을겁니다.

 

(고위기사가 스톰쏘면 왠만하면 아래로 피하는게 좋을겁니다 토스분들이 조금 위로 쏘시던데

 

맞는 범위는 살짝 아래라죠 ㅋㄷㅋㄷ 잘 쏘시는 분들이라면 상황에따라 다르겟지만요)

 

주저리 주저리 빌드가 아니고 마인드만 적은거같아서 ;; 망글같은 기분도 드네여;;

온리 스타포트에다 고스트 한둘 섞어도 스타게이트 유닛 죽죽뽑으면 상대가 안될텐데..이거 대안법이 없는듯

그렇죠 어떻게 보면 상성이 없는 빌드라 너무 좋죠

mate님 말씀은 이 빌드 쓰면 토스가 스타게이트 유닛 위주로 플레이 할 시에 상대가 안될텐데.. 라는 말씀이신거 같네요. 안써봐서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옵저버 컷을 이용한 빠른멀티, 그리고 밴쉬가 핵심인거 같은데 페이크도 줄 수 있고, 운영만 잘하면 괜찮게 풀어나갈 수 있을듯 하군요.

저그가 러커로 조이고 옵저버 잡아먹는 그런 비슷한 전략인거같네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3스타포트 간 후에 체제전환이 무지하게 느릴것으로 예상되는데...
스1의 저그가 토스를 러커로 조일 수 있는 건 토스가 그 상황에서 게이트 체제 외에 다른 체제를 잘 선택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경우는 3공항 발견되는 즉시 불사조 왕창 뽑으면 뒤늦게 탱크 모아봐야 어영부영 띄워져서 다 털리고 망하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을거같네요.

옵저버 정찰 얼마나 잘 막느냐가 좀 중요한듯...

토스 초반 찌르기에 그냥 뚫리지 않나요?

벤쉬가 경장갑이고 불사조가 경장갑 킬러라서 걸리기만 하면 망하는 빌드같긴 하네요..

벤시만 보면 끝나는 빌드네요.. 불사조 나오면 답없는빌드.. 어차피 불사조 뽑으면 탱크는다 띄우니 탱크방어도 되고.. 불사조 위주로 광전사뽑으면서 토스가 멀티 쭉쭉늘릴듯.

그리고 스톰을 약간 위로 쏘다뇨. 왠만큼 토스로 해본 유저들은 전부 그림자라인(공중유닛 마법쓰라고 라인 지상으로 이어지죠) 보고 스톰 쏩니다..

불사조엔 안휘둘립니다 불사조가 2,3ㄱ 나와서 수비용도로 쓰인다면 좀 까다롭긴한데

불사조 다수를 모은다면 바이킹다수가 섞이게되고 이럴때 평소 추격자 밴시 올인대비

토스가 밀리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래 불사조 전멸 지상군도 평소보다 적어서 전멸하는 시나리오 나오져

진짜 자신있는 빌든데 말로밖에 설명못하니 단점이 보이네요.. 심리전과 적절한 압박만 잇다면

충분히 모든점이 보완되거든요..;

확실한건 토스가 스타게이트 위주로 게임해도 바이킹이 토스공격유닛한테 모두 매우 강하기때문에 괜찬습니다

불사조가 바이킹 상성인데 왜 집니까? 테란이야말로 바이킹 벤시에 클로킹까지 찍는데 지상군이 적어지죠

바이킹 상성 유닛목록

모선
우주모함
공허포격기
불사조

제가 보기엔 운영만 잘하면 해볼만한 빌드인듯 싶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 보군요.

에이...전략글만 올라왔다 하면 너무들 비판적이니 올리시는 분들이 너무 부담스럽겠네요.
전략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말씀들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선 저 빌드의 경우 본진과 앞마당 모두 자원 채취 공간이 개방된 경우는 활용도가 높습니다.(ex.전쟁 초원)
또한 이분의 전략이 부정적인 반응을 받는 것은 벨류가 좀 딸려서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도 드는데 이 전략 옜날에 잘하시는 분이 부캐로 기사도 방송에서 꽤나 쓰셨습니다. 연승도 꽤 하신걸로 기억하네요.(물론 2~3달은 된 조금 오래된 전략이긴 합니다.)
이 전략의 가장 중요한 점은 운영이구요. 지상군 위주의 병력일때 병력이 한군데만 방어하고 있다면 넥서스 테러를, 분산되어 있다면 벤시가 공중 유닛에 경장이라 전투 효율이 낮은 추적자를 점사하는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key point는 밴시를 최대한 아끼는 것, 그리고 바이킹으로 옵저버를 잡아내는 것 등입니다.

위는 운영상의 이점이라 생각 하구요. 조합상으로 프로토스가 불사조를 뽑게된다면 바이킹으로 대처하게 되는데요 자원적 측면에서 바이킹이 약간의 우위를 점합니다. 1:1전투시 아주 근소한 차이로 불사조가 이기긴 하지만 소수 전투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추가 병력에서 테란은 마린을 뽑게 되는데 이는 불사조를 상대할 수 있구요. 프로토스는 어중간하게 추적자와 불사조를 섞다간 마린에게 불사조가, 밴쉬에게 추적자가 다죽는 꼴이 날 수가 있죠..지게 차의 효과 때문에 마린이 꽤나 나올수 있습니다. 결국 템테크를 타서 스톰&환류를 통하여 밴시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 타이밍 전까지가 힘들어요. 템테크를 탈경우는 한동안 안나온단 얘기와 같으니 일꾼 보충이나 멀티 추가하셔두 되구요. 넥서스 테러나 일꾼테러에 성공하셨다면 힘싸움으로 해결보셔도 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열심히 쓰신 것 같은데 참글님을 제외하곤 너무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라 제가 아는 부분에 한해 보충 설명 했습니다.

공중싸움같은건 한번제압되면 다시공중모으기힘들던데
상대가 불사조좀만보여줘도 바이킹찍어야하기때문에 유닛비율엉망되지않을까요 ??

확실히 불사조 소수만 있어도 까다로운점이 있지만 토스입장에서 불사조를 다수 뽑게 될경우
평소의 지상군 화력이 70%로 감소된다면 테란은 바이킹을 뽑아도 다른 건물이 아닌 같은
같은 건물에서 뽑으면 되서 80%정도를 유지할수있다고 보네요.
화력 집중도가 밴시가 워낙 높으니 전투할때도 컨트롤도 추격자보다 좀더 낫다고 보구요.
체력없는거 바로바로 수리하는것도 상당히 좋더군요

불사조 이야기가 좀 많은데요
2우주공항에서 밴쉬 나올때 불사조 보고 1반응로 바이킹 뽑아도 불사조vs바이킹에서 꿀릴 일 없고, 불사조가 빌드타임이 바이킹보다 3초 느립니다. 무엇보다 우주관문 두개 올리는 프로토스는 없습니다. 이건 단언할 수 있네요.
무엇보다 미네랄이 상당히 남습니다. 이 빌드는 아니지만 밴쉬가 모여갈때 남는 미네랄로 마린을 왕창 뽑기 마련인데 불사조 떠봤자 두세기 정도밖에 없구요.

무엇보다 바이킹이 불사조보다 사거리가 길고 단일 데미지가 쎄다는 점에서 불사조가 접근하기가 애매하구요, 언덕지형에서 밴쉬로 짤짤이하면 경험상 밴쉬 두줄정도면 추격자가 원턴킬이 되기에 플토 입장에서는 난해하져

좋은 전략같네요 어차피 이래저래 전략이 나오면 결국 운영으로 귀결되는지라;;
갠적으로 대 테란전에 불사조를 애용하는데
플토와 테란은 서로간에 견제와 이길 타이밍이 서로 주고받는관계라
결국 잘하는사람이 이기겠죠
(불사조 전략이 빠른 클로킹 밴쉬에 카운터 먹기도 하지만 2스타포트로 가면서 좀 느리다면
선불사조인 경우=찌르기 후 밴쉬모으는 타이밍에 댄싱조의 문워크샷에 피해를 입기 쉽고
그러면서 플토는 테란과 같이 멀티를 가져가겠죠 물론 중력샷으로 끊어먹으면서요
상대가 2스타인 경우면 사실 2스타게이트 올리는것도 무방하지만 그냥 꾸준히 끊어먹으면서
바이킹 뜨면 바이킹 숫자만 확인하면 상대가 가능하네요)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_-.. 상황따라 너무 유동적인지라
하여튼 참 테란은 까다롭네요

제가 토스가 아니라 말을 줄이고 있었는데, 리갈마인드님이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해주셨군요.

하 시아님 이건 좀 아닌듯
스2매니아

토스 입장에서 당하면 짜증나는 빌든데요;;.불사조 뽑아서 밴시 잡으면 된다지만
2스타 가서 공중유닛으로 털자니 불사조는 공대공밖에 안되고 그렇다고 지상 조합하기 시작하면
소수 바이킹 + 다수 마린 이 있기 때문에 고위기사를 안 뽑을 수가 없는데
그럼 테크랑 가스가 #%$^ 하게 변해버리거든요.

물론 항공태란인거 일찍 걸리면 불사조에 털리는 빌드긴 합니다.

아 마지막리셋때 빼고 전부 다이야 였던 플토 였는데...
확실히 플토로써 가장 짜증나는 빌드중 하나죠...
이빌드 에서 플토..(아니..제 입장에서)이기는 경우의 수는
1.초반 질럿파수기 추적자 불멸자 or 공포로 찌러서 이기는 경우.(못뚫으면 지옥 시작이죠..)
2.템플러 환류 사이오닉으로 막으면서 지상군으로 압도 한다..(게릴라에 제일 취약하죠..대신에..)
3.불사조테크로 타서 이긴다..(보통 저같은 경우는 항공 테란인거모르고 1~2불사조 정찰 용도로
찌르면서 테크 확인 합니다.보통 이때 저는 111예상하고 불사조 뽑는경우가 많죠.스타1에 비해서 프로브로 오래 정찰하기가 너무 어려워 졌으니..이때 항공테란 경우는 보통 클로킹 업되기까지 벤시를 모으더군요,...
당연히 1벤쉬로견제용으로 온다면 불사조에 격추 당할테지만..)
1번은 역시 올인성이라 실패시 리스크가 많고...
2번과 3번은...테란 컨트롤에 비해 플토가 컨트롤 하기가 손이 많이 들어가고 전투시에 전술적 움직임이 굉장히 어렵죠..보통 항공테란 나오면..승률 65%~70정도 나오는데
패배할때 그 30%~35%...지고도 정말 인정하기 싫은 경기 느낌 나요...지고 꼭 리플 보는데
분명 불사조가 바이킹에 상성이라 이기는건 맞지만 불사조의 잉여스러운 사정거리와
바이킹의 무지막지한 사정거리 역시 컨트롤에 굉장히 어려움을느끼고
템플러 환류와 폭풍도 손 많이 가죠,...게다가 벤쉬의 무지막지한 공격력...
지상만 공격하니까 그정도 괜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타1으로 따지 자면 딱 초패스트 가디언 정도의 느낌 나는데..
저그가 멀티 안먹고 2가스로 패스트 가디언...90년대나 썻던 빌드 느낌이고
가난하지만 스타2 빌드는 가난 하지도 않고 스타1 레이스 타이밍 정도 에다가
기동력도 괜찮고 게다가 클로킹 까지 되서 겐세이도 좋고
템플러 테크를 타든 불사조 테크를 타든 로보틱스까지 강요하게 되죠...
한마디로 보면 스타1 패스트 가디언을 테란이 가지고 있는데다가 클로킹도 가능하다고
보면 될수도 있겠네요...
분명 플토 입장에서 굉장히 짜증 나는 빌드중 하죠..
이겼을때 느낌은 어디서 감히~정도..ㅎ
졌을때 진짜 리플레이 보면서 진짜 화납니다..왜 졌지 ...? 이런생각 하면서..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전략 같네요.. 프토 입장에선 무서울것 같은데

이건 스타게이트한테 안되고... 점멸 추적자한테도 안됨... 다 해봤음....좀 무언가 수정하심이...

안타깝네요 ^^

안 써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ㅋㅋㅋ

이거 전에 xp리그에서 누가 쓴 영상 있을텐데,
플토가 불사조를 모으지만 테란이 바이킹 늘려주고 남는 미네랄로 마린 모아주면 플토가 어찌 할 수가 없던데,

아 토스입장에서 말만들어도 열받는 전략.. 스카이테란이라고 하지 않나요?
밴시+바이킹 .. 사막오아시스에서 본진은 밀었는데 섬때문에 진경기가 생각나네요

모르고 당하면 꽤나 아플듯요.. ㅎㅎ 밴시가 워낙 지상군한테 강한지라.. 효율적으로 상대하려면
불사조밖에 없을듯요.. 토스입장에선 2스타포트를 보면 2스타게이트로 맞춰가야할듯

빌드를 공개함으로써 상성빌드가 만들어지는... 요즘은 항공테란 거의없던데
2스타포트를 옵저버로보든 불사조로보든 확인만된다면 기습적으로 들어오는거아니면
대처가 될거같아요.. 1/1/1 스타일처럼보이면서 하나의 스타포트는 몰래지어주는게 좋을듯..

흠. 배플이 본글 옹호니까 저는 단점을 지적해볼게요
일단 태란 플토전의 기본은 기본유닛싸움에서 불곰때문에 추격자건 광전사건 힘들다는 결론이죠. 그래서 파수기 뽑아서 입구끄너먹기하면서들 다음 유닛 뽑아서 조합들하시는거구요 토스분들께서...주로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유닛이 불멸. 거신. 템플. 공허 라고 보면 되죠. 그런데 템플의 경우 태란들의 바이오에는 강한 반면 매카닉엔 큰 파워를 못내죠. 재활용 잉정관의 문제도 있고... 태란 입장에서 껄끄러운건 탱크 잡아주는 불멸이. 혹은 공허입니다. 거신필패라는 유명한 말이 잇듯이 거신은 태란이 작정하고 바이오로 밀겟다고 할때 좋은 물건이죠.(혹은 불멸 섞어주면서 승리를 굳히기 위한..)

요즘 각광받고 있고 태란입장에서 껄끄러운 물건은 전 공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벤쉬 빌드는 정확히는 패스트 벤쉬입니다. 그럼 마찬가지로 패스트 공허에 발립니다.
증명해보죠. 공허 뽑는게 느리다 해도 플토종특 시간왜곡으로 속도 끌어올리고 빠른 타이밍에 3공허 본진 태러가 오는 걸 봐도 알수 있듯이 3벤쉬 뜨는 타이밍에 공허가 뜨면 일단 이 전술의 기본 전제가 무너집니다. 3벤쉬에 앞마당이라고 하셨는데 공허가 날아오면 본진이 날아갈 지경입니다. 저 시점에 대공되는 건 입구 마린 벙커랑 터렛이고...본진 터렛 과연 박을수 있을지 모르겟군요.(3벤시 앞마당은 이미 커멘드를 짓고잇다는 뜻이겟죠? 그럼 400미네랄 소비에 3스타포트 3기술실 미네랄이 쭉쭉 나갓네요.) 터렛이 기적적으로 커맨드에 박혀잇다고 해도 공허의 사정거리는 터렛보다 1작습니다. 즉 본진을 누비며 박살낼 여지는 넘치고 넘친다는 거죠. 3스타포트는 일단 터지기 싫으면 다띄워서 터렛으로 이동해야하고(이동해도 말햇듯 공허와 터렛의 사거리차이1 얼마든 괴롭힐수 잇음) 아아 그런거 다무시 나는 초 컨트롤 초개념이라서 공허를 몰아냇다고 해도 앞마당을 가져갈순 없죠. 그럼 일단 본진자원끼리의 싸움이네요. 바이킹 뽑는다는 말 잇던데 스타포트는 기술실이니 당연 바이킹도 6생산이 불가죠. 3마리 나와봐야 공허를 잡을 순 없고요. 벤시가 본진을 털러오면 플토는 가서 벤시 다죽여줘도 되고 그냥 서로 맞바꿔줘도 됩니다.바이킹 열심히 찍어서 6마리 정도 됫다고 해도 플토는 손빨고 잇는게 아니니 공허가 5마리쯤 되거나 혹은 불사조한마리쯤 추가되면 끗나고요...적어도 이빌드는 공허빌드에는 이길수 없습니다. 약점없는 빌드, 혹은 상대의 유닛을 너무 조은쪽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해서 한마디 붙여봅니다.

자 그럼 공허때고 생각해봅시다. 벤시 빌드는 확실히 불멸이나 거신을 조합한 빌드에 카운터입니다. 물론 옵저버가 나오기 때문에 클로킹에 대책없이 털릴리는 없지만 벤시는 공중유닛이고 로보틱스 태크의 경우엔 상대의 헛점을 노려가며 진출이나 앞마당을 저지시킬 수 있습니다. 벤시>추격,거신,불멸 이죠. 즉 상대 로보틱스를 확인한 순간엔 이악물고 모아서 녹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다수 추격에도 오히려 카운터를 맞습니다. 해보시면 안다는데 해보시면 정말 압니다. 이쪽은 스타포트 3개씩 돌려가며 찍지만 저쪽은 4차관에서 추격자를 뽑습니다. 벤시가 추격상성이긴 한데 이게 대책없이 녹이는게 아니고 생산속도 가격비 초반부터 모이고 여기에 파수기 섞이면 의외로 대등한 싸움이 나옵니다. 태란이 자원 올인해야 돌릴수 있는게 3스타포트 벤시입니다. 추격대 벤시로 바꿔주면 이득은 플토가 가져갑니다. 도망가려고 해도? 점멸때문에 손해를 더 많이 봅니다. 옵져버를 끊어줄수도 없구요(벤시는 온리 공대지) 그나마 기동성으로 이리치고 저리치고 해야지 비등한 싸움이 됩니다(계속해서 본진 넥서스를 털어줄수도 잇다는 압박을 걸어줘야함)

상대가 템플러 탓다면 일단 사이오닉은 물론이고 피드백 맞는게 무지 짜증나실거구요. 감히 템플러를 뽑다니 라고 외치며 털어주려고 해도 사실 벤시를 탓기때문에 지상군 화력에서 밀리므로 템플러 어떻게 잡아주기 힘들죠. 벤시로 탬플 점사해주려 달려들면 탬플러 1기에 벤시 두기정도 헌납할 각오 해야하고요(달려들며 추격의 점사에 하나 도망가며 점멸 점사에 하나).

실제로 벤시는 로보틱스 플토에 대해 완전한 똥파워를 보여줍니다.하다못해 벤시 숫자 확보 못해도 추격자만 끊어주면 남은 질럿 거신 불멸자 전부 잉여되니가요. 하지만 템플테크나 차관 압박빌드에는 크게 이점을 가지기 힘들고 공허뽑앗거나 불사조 견재태크라면 지지치고 나가는게 속편한 상황이 나옵니다.

그 외에 상대 다수 추격자 확인하면 불곰 추가해서 밀고요...같은 말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상대 불곰 보고 플토가 마찬가지로 불멸 뽑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빌드태크의 전술을 소개하고 장단점을 생각해나갈땐 3스타를 탓으면 맞춰가는건 어느정도 스타포트 한정으로 생각하고 계산해야 되겠죠. 3스타를 탓으면 그만큼 전술 전환력이 떨어지까요.

엄밀히 말하자면 말씀하신 태크는 1:1:1 태크의 일종이고 상대 로보틱스를 확인한 후 탔을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빌드전환식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