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베인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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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6 04:21:18 KST | 조회 | 4,286 |
제목 |
저그전 팔진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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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건설로봇을 본진 입구로 보냅니다. 광물 100이 딱 시간 맞게 모이기에 보급고를 짓습니다(8/11)
보급고를 짓기 시작하면서 다른 일꾼 한마리를 적절한 전진 위치로 출발시킵니다. 일꾼을 찍지 않으며 대충 도착했을쯤 150이 되면 병영을 한개 짓습니다(8/19)
병영을 건설 시작하고 나서는 일꾼을 꾸준히 눌러주고, 보급고를 짓던 일꾼은 정찰을 보냅니다. 대충 정찰이 완성되면 저그는 선앞을 들어가서 평균적으로 3분의 1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광물과 가스 근처 까다로운 위치에 벙커 건설을 하면서 요리죠리 잘 컨트롤하면서 일벌레를 농락해줍시다. 병영이 완성되면 그 일꾼 한마리를 더 끌어와서 벙커 완성을 돕고, 집결지를 저그 앞마당으로 해놓고 해병컨트롤을 하면서 영혼을 바쳐서 괴롭혀줍니다
이 와중에 본진에선 적절한 타이밍(대략 15/19정도)에 궤도 업을 하고 가스 한개를 파먹습니다. 일꾼을 꾸준히 눌러주면서 보급고로 입구를 좁히고, 가스가 되면 군수공장을 짓습니다. 보통 군수공장이 지어지기 전쯤에 막히던 피해를 꽤 주던 대충 상황이 가늠이 됩니다. 전진병영은 회수하여 반응로 셔틀을 하고, 남는 광물로 더블을 하면서 반응로 염차 이후 운영을 하시면 됩니다.
요새 병영 건설시간 너프로 인해서 저그들이 굉장히 배를 쨉니다. 때문에 8병영의 전진 벙커링은 타이밍상 엄청나게 빠르게 느껴지며, 저글링같은건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굉장히 빠른 타이밍 때문에 간혹 2병영 벙커링 이런걸 생각해서 앞마당을 취소하기도 하는데 그럼 엄청 고맙구요, 그게 아니더라도 수비하려면 일벌레 다수 동원하는 등 골치 좀 아플겁니다. 일벌레가 오래 광물 채취를 못하고 억지로 저글링을 짜낸 경우에, 가시촉수나 여왕 숫자 등 어딘가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어서 화염차가 활약할 상황도 마련됩니다.
간혹 일벌레 정찰때문에 들키기도 하는데, 병영 건설을 워낙 빠르게 들어가기 때문에 정찰보낸 일꾼까지 해서 두마리가 여차저차하면 일단 완성은 무조건 됩니다. 저그는 발견을 하더라도 고민을 많이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꿀릴거 없습니다. 그냥 좀 찔러보다가 운영가시면 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초반 예상치 못한 바퀴 압박은 역전패의 화신입니다. 이점만 좀 주의해준다면 상대의 페이스를 꼬이게 만드는데 충분히 괜찮은 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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