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개/씹 사기 종족 테란유저 서식처가 맞음? 어휴 징징냄새

안녕하세요?

요즘 확장/건물 건설 타이밍으로 난항을 겪고있는 실버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프로토스의 4차관전략-짧은타이밍에 자원을 쑥 끌어다가

병력의 덩치를 순식간에 뿔리는 전략-에 자주당해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는데요.

테란으로 플레이하면서 저그의 에벌레펌핑이나 프로토스의 차원관문소환에서

테란은 저런물량(타이밍을잰뒤 순식간에불리는)을 갖추는게 불가능한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금 실력이 늘어 조가 상위로 바뀌게되면 (플래부터 다이아)

돈이남는다고 건물로 바로 돌리는게아니라 테란은 건물을 한꺼번에 여러개 짓는경향이 있으며

그 타이밍이 따로 존재한다는것을 검색을통해 알았으나,

그 타이밍이 '어떤'타이밍인지 감을 잘 잡지 못하겠더군요.

실버에서 오랜시간 자리를잡은이후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통산 3~400전)

XP공돌짓을 질문으로 돌린 결과,

대부분의 귀찮은 XPer들의대답은 '그때그때 다른데 나도잘모르니 딴사람 댓글이나 기다리세요' 정도 라는것을

깨닫고 홀로 그 타이밍을 재보려 하였으나.

초반러쉬부터 거세게 몰아붙여 고테크 싸움으로 가지 않으려는 노력을 주로하는 저로썬,

모든자원을 병력에 붓고 시종일관 자원이 400위로 올라가지않게 하기때문에 그런타이밍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혹시 심각한 귀찮음+난독증 1~2급 증상으로 인하여

이 질문이 단순한 병력부족에 있다고 생각지는 말아주셨으면합니다.

정말 일꾼열심히뽑고 멀티도 제 1멀정도는하며 병력생산건물에 불이꺼져있는건 참아줄수없을정도니까요.

아 그리고 질문에 필수요소인 굽신댐도 잊지않겠습니다. 부디 영양가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장 구린종족을 선택하여 일부러 험난한 길을 걷는 당신은 이미 칭송받는 고행자로 불려야 마땅합니다.

플토유저가 설리를 답니다.

제목 바꾸세요; 사람들 다 오해하네

제목으로끌어들이기 전략

대충 돈 좀 남으면 지어주면 되는데

돈이 남으면 짓는데..ㅠㅠ;

걍 전투한번하거나 컨 살짝하면 돈남잖아여
그때 대충 올림ㅋ; 앞마당 먹은상태에서 그게 더 확연히 드러나구요.

결국 대충이란말인가...

그냥 의무적으로 이 타이밍에 돈 모아 지어봐야지로 지어보세요
이때까지는 3병영을 만들어 두겠다 내가 유리한 상황이면 테크를 무조건 올리겠다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 하고 게임합니다 ㅎ 가끔 멍하니 있다가 돈 한참 남기기도 하지만요 ㅎ

게임 카운트 6~7분 사이에 기본유닛 싸움에서 벗어나 1차적으로 어떤 유닛을 선택하는가의 확인 / 이후 생산된 병력으로 교전이나 정찰을 통해 2차적인 테크유닛을 선택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1/1/1 테크처럼 생산건물은 부족하되 자원을 키핑하고 상대방의 테크를 보고 건설해나가는데 유리한 방식에서 차용하는 것이지, 초반부터 밀어붙이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잉여분으로 생산시설을 늘려가시는 방식이라면 꾸준히 정찰을 하다가 상대방의 테크를 보고 "이대로 뽑고 있으면 망한다" 싶은 타이밍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갖추는 정도 밖에 없을 겁니다. 한번 상대방의 테크를 확인하고 "난 이 테크다"라고 결심하신다면 그걸 충실히 밀고 나가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아직 그게 후달려서 힘드네요 ㅋㅋ

놀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