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후반(장기)전가면 승률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안녕하세요 70판정도한 실레기입니다;;

 

첫 케이스는 초반부터 해불로 밀다가 탱크 의료선 추가해서 지긋히 미는 스타일인데

어느정도 막히면 거신나오고서부터 답이 안서네요

바이킹 뽑긴뽑는데 뭔가 운영이나 컨트롤의 미스인지 해답이 안나오네요

 

두번째는 1/1/1 타고 해병밴시로 미는건데 플토가 밴시뜨기전에 관측선 띄워서 기지 곳곳에

추적자를 배치해서 효율을 보기가 힘드네요

그다음 불사조뜨고 위 케이스랑 비슷하게 거신나오고 ㅈㅈ (한번은 배틀떳는데 상대는 추적+불사조+모선;;)

 

뭐 어지럽게 질문한거같은데 ㅠㅠ 팁좀 가르쳐주세요

거의 모든 테란들이 6가스먹고 후반가면 다 낮아집니다.

전 그래서 초반에 쇼부 못보면 지지 칩니당..-_-ㅋ

후반가면 파수기,고위기사가 판을쳐서 테란이 어렵죠 ㅠㅠ 그래서 유령으로 이엠피를싸야하느네 이것두쉬움게아니고표 ㅠㅠ 암튼 전토스전 해탱으로시작해서 탱크로방어하면서 앞마당먹고 타이밍갑니다

확실히 6가스 이후 부적고기가 안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테란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주력군을 해불선 위주로 운영할때는 더 그런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중론이 초반에는 테란이 토스에게 유리하나 부적고기가 나오고 토스가 가스멀티를 확보하는 시점부터 토스유리라고 보는게 많은 것 같은데, 초중반 즉 토스가 고기 넘어가는 이전단계(암기견제 후, 거신 뽑으면서 가는 경우 등등)에 해불선을 잘 운용해서 승부를 결정짓거나 최소한 전술적인 이득 정도는 거둬두는게 좋은 것 같네요.

요즘은 대 토스전 주력군을 메카닉 위주 병력으로 구성하시는 분들도 보이는 것 같은데 메카닉 운영이 확실하게 자리 잡으면 또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뭐 어쨌든 일단 토스가 어떤 체제를 가는지 초반부터 잘 파악해가면서 맞춰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2는 상성관계가 심해진만큼 상대 체제를 잘 파악해두지 못하면 내가 뽑고 싶은것만 실컷 뽑다가 여기 체제 맞춰서 온 상대에게 당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토스가 다수의 가스기지를 확보하기전에 최대한 재미보겠다는 마인드에 유령을 종종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레기면 운영 컨트롤 둘다 부족한 단계입니다.
조합이나 효율 따지지 말고 기본은 연습해 주세요.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불사조는모르겠고요
자리싸움이 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함 무조건 지형 생각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