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야매외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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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2 07:28:15 KST | 조회 | 470 |
제목 |
자주 응용하는 2병영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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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병영 더블 가실 때 이런 빌드 순서 함 사용해 보세요. 꽤 상큼하게 잘 먹힙니다.
입구는 막지 않고 개방형으로 둡니다.
10보급 - 12병영 - 14병영 - 15궤도 - 16보급 - 이후부터의 빌드는 플토의 대응 따라 굉장히 다양해집니다.
해병 꾸준히 찍으면서 탐사정을 쫓아냅니다.
정제소 올라가나 끝까지 보려는 플토라면 잡아 족치고 해병은 가까운 감시탑으로 출발한 후
추가 탐사정이 오는지 확인하세요.
죽기 전에 도망치는 탐사정이라면 일꾼 한 마리 붙여 보내시는 거도 추천합니다.
이 탐사정이 자꾸만 언덕배기로 고개 내밀어서 대강의 상황 파악하는 걸 막기 위함입니다.
(이 빌드가 목적하는 바는 플토의 코끝에 계속 치즈 향기를 풍겨주는게 가장 큰 관건이거든요!!)
탐사정을 내보낸 이후에 2정제소 올립니다.
정제소는 1기술실/자극제 업그레이드가 할 가스 모을 때까지만 5~6 기 넣고 이후에는 3기만 캡니다.
(상황에 따라 1정제소와 병영 추가가 우선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앞멀티를 푸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플토의 대응을 봐 가면서 갈립니다.
여기까지가 본진의 상황이고 이제 동시에 플토의 대응을 보셔야 합니다.
1가스 상태에서 시증 모으면서 살짝 4차관 스멜이 나는 플토라면 정제소 1만 올리고 병영 하나 추가합니다.
건설로봇은 되도록 살려 나오는게 좋겠지만 죽더라도 플토의 두번째 유닛 정도까지 볼 수 있다면
그게 최상의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플토는 2병영 상태에서 정제소가 안 올라가면 1광이 튀어 나옵니다.
1광 이후 바로 파수기 뽑는 플토라면 치즈에 대한 의심을 머리 속에서 못 지운 플토이기 때문에
2병영 상태에서 대놓고 앞마당 취하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3병영(1기술실/2노애돈)에서 병력 꾸준히 찍으시면서
사신 한 마리 틈봐서 뽑은 후에 정찰하고 맞춰나가시면 됩니다.
(기술실 달자마자 사신을 뽑으시는 것보다는 불곰 두 세 마리 뽑으신 이후에 엇박 사신을 쓰시는게
플토가 오히려 예상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건설로봇 쫓아내지 않은 상황에 대놓고 관문 하나 바로 올리고 있는 플토라면 병영부터 하나 추가합니다.
십중팔구 2관문 압박 멀티 혹은 4차관이거나 선수비를 하기 위한 2관문입니다. 대부분 이거로 대응올 거에요.
일단은 여기까지 건설 로봇으로 확인하셨다면 이 빌드가 의도하는 바대로 절반은 흘러온겁니다.
다만;;; 이런 상태에서 파수기부터 뽑는 플토라면 5~6파수기 앞마당 같은 것도 생각은 해놓고 계셔야 합니다.
(-ㅅ-a... 6파수기 앞멀티에 관해서는 이 빌드로 저도 아직 뚜렷이 답은 못 찾겠네요 ㅠ_ㅠ;;;)
이런 경우에는 3병영부터 올리고 2불곰 이후 사신 하나 뽑아서 난입 준비시켜놓으신 뒤에
랠리를 앞멀티 수비하는 위치쯤에 놓으시고 병력은 그 아래에서 근처 수정탑 지어놓은 거 확인하시면서
언덕 위가 아닌 아래에서 막는다는 기분으로 수비하시면 됩니다.
병력 실루엣을 보고 플토가 앞마당이겠거니 하고 자기가 먼저 앞마당 푸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6파수기 앞마당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손쉽게 3병영 자극제 해불 타이밍에 무너집니다.
즉, 정상적인 순서가 아니라 살짝 꼬아서 2병영이 빠르게 올라가는 걸 보여주고
플토의 눈앞에 치즈 가루를 계속 뿌려서 초반 빌드 및 유닛 생산 오더를 살짝 꼬이게 만들고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어쩔 수 없이 관문 수를 늘려서 관문 병력을 뽑게끔 유도한 다음
자극제 전후 타이밍을 통해서 앞마당을 빠르게 먹든 먼저 먹는 앞마당을 밀어서 이득을 보든
초반의 주도권을 플토에게 내주지 않고 테란이 쥐고 있는 상태에서 게임을 이끌어 가는 방식인 거죠.
앞마당을 돌린 이후에는 상황 봐서 대응하시면 되는데 거의 대부분 맞춰가기가 쉽습니다.
이 빌드의 장점 혹은 잘 먹히는 플토의 대응 빌드들은
3차관 멸자 찌르기, 3차관 공허 운영, 빠른 우관 불사조 운영, 땡공허 올인, 1/2차관 로보틱스 운영
2관문 찌르기, 4차관 등등을 생각하던 토스에게는 초반에 많은 이득을 챙기고 승리를 가져온 경우가 많습니다.
즉, 초반에 테란을 찔러서 이득 보려던 빌드 혹은 우관/로봇 공학소에 기대는 빌드에는 유리합니다.
(혹시나 88 전진 관문 같은 거 한 플토라면 잇힝~ 하시고 1승 챙기시면 됩니다 -ㅂ-)
몰래 암기->고기 운영, 6파수기 앞마당 이후 다수 차관에는 다소 약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원체부터 병영 중심 체제가 암기에 휘둘리기 좋은 모양새라 이 경우는 정말 정찰운이 따라줘야 하고
6파수기 이후 다수 차관 운영하면서 업글 시증 돌려가며 꾸준히 챙기는 플토는
-ㅅ- 아직까지 저도 이 빌드로 깔끔히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느낌입니다.
뭐;;; 이긴 경우는 사실상 플토가 역장이나 수방 유지 등등 파수기 관리 못 한 경우에 전투로 이긴 거 같고
사실상 이런 식으로 병영 중심 더블 가는데 6파수기 앞마당이 카운터가 아닌 듯 싶기도 하네요.
일반적인 사신 더블/불곰 더블 등등을 하실 때 자꾸만 플토에게 덜미를 잡히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변형 더블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1광 1추 찌르기를 포함한 초반 찌르기에 면역력이 강한 동시에
타이밍 자체는 사신/불곰 더블 보다 느리지만 플토가 앞마당 먹을 생각을 못 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앞멀티는 플토보다 훨씬 먼저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병영 다수가 초반에 건설되고 해병이 줄창 나오는 걸 본 플토가 우관 운영 선택하기도 힘들 뿐더러
선택한 경우라고 해도 재미보기는 어렵습니다. 즉, 빌드 강요의 효과가 있다는 거죠.
주의하실 점이라면 해병과 불곰의 비율을 적당히 맞춰주시는 일인데
제 경우에는 항상 불곰이 살짝 모자란다 싶게 뽑습니다.
거신이 튀어나오기 전까지의 단계라면 사실 불곰 많이 뽑는 것보다 해병 확보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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