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기 테란인데

제 스타일이 바이오닉 테란 스타일이라서

 

항상 테란 잡으면 병영에 adadad누르는게 익숙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테테전에서 서로 탱크 바이킹 싸움 하면 이긴적이 많이 없더군요..

 

혹시 테테전에서 바이오닉 테란을 운영할때의 기본 빌드같은거 알수 있을까요???

 

저는 그냥 초반에 2병영 1군수올리고 병영, 우주공항 한개씩 더 늘리면서 플레이 하는데 말이죠..

어떤 종족을 상대할 때 쓰시려는 바이오닉인가에 따라서 조금씩 다 달라요~
바이오닉이라고 고정된 한 가지 빌드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글구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게 소위 말하는 211 맞춤형 테란인데
그 빌드 잘 쓰시도록 연습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운영 능력 키워나가는데는
211 보다 더 좋은 빌드가 없음

아... 테테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글에 안써놨네요 ㅠㅠ

테테 바이오닉이면 크게 두 가지로 갈려요.

본진 자원으로 쥐어짜서 공성전차 소수 단계 혹은 밴쉬가 딱 생산되고 있을 시점을
노려서 자극제 해불로 부왘~ 하고 밀어버리는 형태의 바이오닉이 한 가지 있고

테크를 안 타고 있어서 남는 자원력으로 앞멀티를 풀고 다수 병영을 확보한 후에
테크를 먼저 탄 상대의 찌르기를 최소한의 피해로 막은 뒤 해불의 조합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여기저기 난타전으로 유도한 후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방식이 있는데...



-ㅂ- 둘 중에 어느 걸 쓰실 건가요?

제가 이긴상황으로 봐서는 첫번째 경우에서 이긴경우가 많은거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그렇다면 3병영 해불 타이밍 푸쉬가 가장 손에 잘 맞으신다는 말씀이시네요.
실제로 골드 중상위권 정도까지는 3병영 타이밍 푸쉬만 깔끔히 사용하시면서
병력생산/보급고만 안 밀려도 비교적 안정된 승률이 나옵니다.

근데 위로 올라오시면 올라오실수록 자주 사용하신다는 그 2/1/1 빌드를 몸에 익혀 놓으시는게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구지 테테전이 아니더라도 테크를 올리면서 병력 조합하고
중후반에 상대에 맞추는 방법은 위로 가서부터 배우기 시작하려면 오래 걸려요... ;ㅂ;

흠... 그렇군요.. 상대에게 맞춰가는거를연습해야 한다는거군요ㅋㅋ

스2 처음 시작하고 300판 넘기고나서야 겨우 실버 됬는데 이제야 뭔가 좀 배우는 느낌이 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ㅋ 넵~ 님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제가 좀 이르게 시작했지만 저랑 진도 비슷하신 거 같네요.

마구잡이로 하다가 초반 쇼부형 날빌로만 마스터 없던 시절 다이아 끝자락 갔었다가...
고수들에게 안 먹혀서 날빌은 의도적으로 안 쓰고 선수비와 여러 가지 빌드 익히면서
실버까지 수직 추락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실통령/골통령 오랜 시간 보내고 날빌이란 날빌은 거의 다 당해본 거 같고
앵간한 3종족의 빌드 거의 다 알고 지더라도 왜 졌는지 눈에 보이고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나
머리 굴린대로 먹혀서 불리한 거 뒤집어 이기는 맛도 있고 그러네요.
(타고난 저막의 피가 흐르고 있는지라 위로 올라가긴 글러먹은 거 같고 ㅋㅋㅋㅋ)
손도 느리고 반응 속도도 꽤 저질인 편이라 몸에 전략을 익히기 쉽진 않았지만
이제는 플통령/다야 와리가리만 대여섯번 하고 있네요. 화이팅~ 하시고 즐스 되셔요~!

실 ! 레 !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