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인데 테란분들께 묻습니다.

아는 형과 1:1 하는데 앞마당 이후 운영에서

탱크 2~3기 이후 병력 조합 갖춰졌는데 진출 할 생각은 안하고

전맵에 감지탑+행요를 깔면서 바이킹 소수를 운용하는데요..

 

혹시 이런거 해보신 테란 고수님 있으시면 저그입장으로 카운터 전략이 뭔지 아시나요?

 

자리잡은 테란에 꼬라박고 이기는 경우는 그닥 없고.. 이기는 경우가 좀 있다면

 

1. 행요 박으려고 삽질할때 자원 짜내서 계속 밀어서 이기는 경우.

2. 뒷마당이 없는 맵에서 앞마당도 못먹게 계속 압박주는 경우.

 

맵은 래더맵을 기준으로 합니다.. ㅠㅠ.

토르가 없다면 바이킹 소수는 무탈로 막아가면서
무리군주로 밀어 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깜짝 무리군주 등장하면 상당히 까다롭더군요.

ㄴ 뮤탈이 해병에 녹습니다.. 잡으려면 링링 박아야하는데 결국 역관광당함 .. 그래서 제가 이기는 경우가 행요 박으려고 삽질하는 순간 병력을 박아서 이기는경우.. 인거에요 ㅠㅠ 꾸준히 정찰해줘야하는데다가 타이밍 잘못잡으면 관광당하는게 한순간이라..

제2멀티를 안주고 저그가 거의 전맵수준으로 퍼먹으면서 꼬라박아서 자원전으로 이기는게 제일 무난해보이는데요 ㅇㅁㅇ;;

뮤탈로 본진 이곳저곳 공격하면서 멀티 잔뜩하고 그냥 200찰때마다 계속 들이받아서 자원말리는게 나을듯. 땅굴벌레도 태우고

ㄴ 맵에 따라 다른데 요즘 래더맵들이 좁아서 감지탑이 2~3개만 지어져도 멀티 압박 계속 받고 테란도 행요박고 멀티 행요박고 멀티 하는 식으로 나오는거라서.. ㅠㅠ 넓고 멀티 많은 맵에서 하면 어떻게든 3티어 테크 탄다음 계속 박아댈만 해요 ㅠㅠ

뮤탈이 이곳저곳 공격하러 가기전에 감지탑에 다 보여서 기습이라고 하기가 뭐함 ㅋㅋ;

속업 대군주로 가는척 페이크 주면서 다른곳으로 뮤탈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차피 감지탑이 어느유닛이 온다는게 보이질 않으니

양동작전 괜찮네여.. 그래봐야 성공확률은........ .. 허허 불멸자라도 있으면 참 좋을텐데

그런 테란은 그냥 자리만 잡으면서 발끈러쉬 유도하면서 자원 쌓아두고 행요 깔면서 자원막 쳐묵쳐묵하면서 게임 가져가겠다는겁니다 님이 잘못해서 소모전만 계속하면 어정쩡하게 뚫어내면 게임 점점 힘들어 집니다 감지탑 깔아도 뮤탈을 계속 써주셔야 합니다 유닛을 이동시킨다는데 의의를 두셔야 됩니다
이건 깜짝 감군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전에 금속도시에서 이런 경기양상의 리플을 봤는데 탱크 토르 33업에 행요 벙커 깔면서 조금씩 조여들어오면서 반반먹는 경기였는데
저그가 울트라 감염충 뮤링링을 썼으나 자원 다 꼴때까지 테란을 못뚫었습니다
반면 테란은 자원이 수천이 쌓였습니다 테란이 우공을 한개밖에 안지었다면 감군을 쓰시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펌핑 쉬는순간 이런 테란한텐 특히 더 이기기 힘든거 같았습니다
무조껀 라바는 쌓아두기!

감지탑 행요 못 깔게 하면 되죠 ㅡㅡ

나올생각이 없어보이면
전맵 점막도배 + 슈퍼무리군주 or 슈퍼울트라
저그랑 후반전 유도하다가 자주 이렇게 훅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