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zure.7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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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8 00:19:26 KST | 조회 | 502 |
제목 |
뮤탈은 밤까마귀로 대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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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주공항 하나에 반응로를 다는 대신에
그냥 기술실 달고 의료선 뽑습니다.
그러고 저그 멀티 날릴 수 있으면 날리고
아니면 자기가 멀티 빨리 먹으면서.. 이거야 뭐 그냥 여러분 운영하시던 대로
가스가 남는대로 두번재 우주공항과 기술실 올려서 추적미사일과 밤까마귀 에너지업 해줍니다.
어차피 테란은 그렇게 해도 6가스 이상이면 가스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러고서 의료선 웬만큼 모이면 밤까마귀 생산을 시작함
추미가 생각보다 괜찮은게 일단 날리기만 하면 뮤탈이 견제를 못하고 뒤로 빠져야만 한다는 거임.
지속시간 업그레이드까지 되면 거진 1분 이상 시간을 끌 수 있죠..
물론 맞는 놈만 빼면 그만인데, 20기 이상의 뮤탈이 뭉쳐서 이동하다 추미 달리면
도망치는 와중에 어느 놈에 달렸는지 한 놈만 찾아서 빼기가 썩 쉬운일은 아니라서 웬만하면 시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와중에 테란은 의료선을 날린다거나
방비가 부족한 곳에 미사일 포탑을 추가한다거나
다른 밤까마귀를 데려와서 국지방어기+자동포탑을 깔아둔다거나 하는 식으로 대처하면 뮤탈견제는 막을 수 있어요.
뭣보다 이렇게 밤까마귀가 쌓이면 뮤탈이 함부로 다가오지 못하므로
어지간한 일이 있어서는 의료선이 쌓인 상태로 유지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지방어기 두개면 대공 방어력이 아주 ㅎㄷㄷ하거든요.
다만 추미를 맞춰서 뮤탈 잡을 생각을 하시면 속만 탈 겁니다.
추미 속력이 느려서 어지간해선 안 맞거든요. 그냥 맞든 안 맞든 뮤탈이 내 병력이랑 테크 끊으러 못 다니는 것만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속편합니다. 일단 추미가 달리면 의료선 견제도 한결 수월해져요.
예외가 있다면 정면싸움을 위해 달려드는 저그 병력들에 추미를 날렸을 경우. 이 경우 추미 못 피합니다.
피한다 해도 공성전차 포격을 아주 온몸으로 받은 상황일 테니 상관없고요.
저 같은 경우 아주 운이 좋아서
공성전차가 모드 풀고 전진하다가 저그한테 덮쳐졌는데
순간적으로 맹독충이랑 뮤탈에 날린 추미가 순식간에 저그 인구수를 반토막내고 해병이 정리한 적이 있음. 물론 밤까마귀가 한 대여섯기는 됐죠.
황당했음.
이러면 여차하면 회심의 뒤집기 카드 전투순양함을 뽑을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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