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고수가 많다.

저그는 고수와 하수가 많은거 같고

중수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이유인즉 저그는 운영의 종족이기 때문이죠.

운영은 하루 이틀에 갑자기 늘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말이나 글로 서술하기도 힘들죠 ㅎㅎㅎ

 

아주 짤막하게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저그- 퀸의 라바 펌핑

테란- 지게차

플토- 연결체 증폭

 

위 세가지를 비교해볼때

초반 자원수급은 저그가 유리합니다.

테란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안정적이지요.

플토의 경우는 일꾼 수급 보다는 업그레이드나 유닛 생산에 유리하므로 전술적인 우위를 가질수 있겠군요.

정리를 나름 해보면...

 

저그- 운영

테란- 수비

플토- 테크,빌드

 

글이 좀 길어졌는데...

운영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원을 많이 확보한다는것만은 아닙니다.

병력을 상대 병력에 정확히 맞춤으로 최소한의 병력만 뽑아 컨트롤하고 나머지 자원을 생산력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상대방의 의도와 병력 보유 상황 시간차 등을 빠른 시간안에 계산해 내지 못하면 최적화된 운영이 나오기 힘듭니다.

무조건 상성 유닛만 왕창 대기 시켜놓고 1번키 어택땅 하면서 말리면 종족 드립치고 있는건 아닌지...

종족 드립은 그 종족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라바 펌핑은 한번에 부왁 쓰는게 아니라 꾸준히 써줘야 되기에

왠만한 수준이 아니고서야 할꺼 다하면서 계속 펌핑하기 힘듬

플토 시증도마찮가지..... 그거 일일이 체크하는 플토 별로없음. 시증만 잘써도 다이야 시증과 역장을 잘쓴다 하면 다야상급 시증역장그리고 자신이강한타이밍을안다 하면 마스터임.
리플레이 몇개 찾아보시면아시겠지만 10분 초중반부터 시증 오질라게 모이는 플토 수두룩함.. 그러다보니 걍 본진보다가 아 시증 ㅈㄹ모였네 했을때 관문같은거에나 주르르륵뿌려대지..별소용도없는뻘짓이지만 안쓰면 괜히 아까우니...
지게로봇이야 뭐 커맨드 죄다 부대지정해놓고 멀티쪽에 걍 주르르륵떨궈버려민되는거니.. 늦던빠르던 ㅌㅏ이밍러쉬아니면 별 상관없고

플토시증은 마나가 모이는거라 한탐지나도 한번에 여러번 써줄수가 있지만
라바펌핑은 딱 끝날때 바로 해줘야하는점이 번거롭죠.
확실히 저그는 운영을 잘하고봐야 겜이 풀림

운영이고 나발이고 상대빌드부터 좀 알게해줘 뭐 이건 상대빌드를 알수가없어 그나마 요새 테란들이 밴시안가서 다행이지

ㅋㅋㅋ 글의 취지와는 달리 징징 리플 달릴줄 알았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