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 이정훈에게 진 세판 모두

파수기가 거의 없었음

 

진행자체가 파수기가 나올만한 상황이 안되긴 했죠

4경기는 좀 이상하네 그러고보니

왜 파수기가 없었을까요

 

수호방패만 쳤어도 그렇게 밀리진 않았을거 같은데

역장까지 치면서 싸웠다면 이건 뭐 ..

 

마지막판은 장민철이 그냥 날개를 편 학의 품으로 돌격한 모양새였고

애초에 병력차이도 크게 난 상황이었지만

 

장민철은 왜 파수기를 안쓰다가 진것일까요

 

 

마지막경기는 파수기좀 썻는지 지형이 파수기로는 커버가 불가능 햇음ㅋ 그리고 4경기는 1가스 멀티라서 파수기 나올 개스가 못됨

그냥 멘탈이 쓰레기라 방심했다가 쳐밀린게 아닐지 ^^;

광전사가 발업패치로 효율이 좋아져서 그걸 노리려고한게 아닐까요..
파수기 덜찍고 앞마당먹고 가스파면서 황혼올려서 돌진업이랑 업글찍어주면서 겜하는식으로요
장민철vs이정훈 하기전에 강초원대정종현 보셨는지여

정종현이 투병영 압박가서 좀 이득보고 다크도 쉽게 막았는데
강초원이 돌진업글찍고 방업찍으니까 정종현이 쉽사리 다가가질 못했어요
초반 앞부분만 본다면 유리한 상황이 맞지만 발업과 방업이 되자마자 점점 전세가 뒤바뀌어서
겜 중후반엔 거의 강초원쪽이 거의 잡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죠 업글과 테크 다타고 고위기사에 거신까지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마지막 이엠피가 정말 잘들어가서 이겼던 겜이 있었는데

그런거 비슷한거 하려던게 아닐까요 ??

내생각엔 장민철이 종족빨로이긴다는소리듣기싫어서 다른거하려다가 쳐발린듯 싶음

막판은 꼬라박고 진거

장민철이 지는게 절대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니까요.. 이정훈도 충분히 잘해줬음.
특히 마지막 세트였나? 하여튼 공포로 뒷마당에 광전사 소환하면서 오는 러쉬는 정말이지
절대 절대 절대 못막을거 같았는데 진짜 해병 무빙컨이 장난 아니던데...
실책하나없이 깔끔하게 광전사만 톡톡 일점사해주는데 진짜 테란입장으로써 소름돋았음ㅋㅋ

외국 포럼에서도 그 얘기 나오더군요. 장민철이 일부러 봐주느라 파수기 안 뽑았다고 -.- 아니면 이미 2판 이겨놓은 상태에서 파수기외에 다른 전략으로 이기는걸 보여주려고 (한번만 이기면되니) 쇼맨쉽을 발휘하려다 졌다고 볼수도 있겠구요.

제가 하수여서 그런지 몰라도 이정훈이 백화점빌드하는 4세트에서는 파수기 나왔어도 역장이 힘을 별로 못쓰고 비슷한 그림이 나왔을거 같은데 고수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일부러 파수기 안뽑앗다고? 지랄을해라 상금이 왓다갓다하는 상황에서 평소에테란좆밥이다라고말해도 막상 좆밥처럼 느껴질것같냐? 3,4,5세트 모두 이정훈이 실력으로 잡아냇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