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토스전 해탱, 해탱밴 자주 쓰시는분들 질문

안녕하세요 

거의 다이아리그 훈장 받기 직전 테란입니다.

제가 쓰는 해탱 빌드가 대략

1배럭 더블 , 1 배럭추가, 바로 2가스 , 가스되자마자 팩토리, 2반응로, 팩토리, 스타포트

물론  3탱크에 시즈모드까지 해주고, 3 탱크와 다수의 마린이 모였을때 1 밴쉬와 함꼐 쳐들어갑니다. 2번째 밴쉬는 제가 싸우기 시작할떄  도착합니다..( 젤나가굴, 무너진사원 기준)

진출 타이밍이 대략 9분 30초대이고 프로토스가 처들어올 기세가 없으면 진출하기전에 커맨드센터를 앞마당으로 옮기거나, 진출할때 옮깁니다. 그리고 진출 하면서 메카닉전환을 위해 제2 팩토리 짓습니다.

원래 더블 안하고 밤까와 밴쉬 3기 정도 모아서 일꾼이랑 처들어가는 올인을 했는데.. 막히면 그냥 나가야되서 이빌드를 주로 씁니다. 확실히 운영 연습도 되고 승률도 괜찮아요 아직까지 제 상황에서는..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면 10판하면 5-6판은 컨트롤 미스하지 않으면 첫진출에서 쉽게 게임 끝낼수도 있고 나머지는 비등비등하게 싸워서 제가 밀수가 없는 상황이거나, 카운터 빌드로 인해 러쉬를 가지 않고 회군 하게 된 상황인데요.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대락 제가 싸워본 토스들은

2게이트나 3게이트 1로보 빠른 거신에 비등비등하게 싸워서 막히거나 제가 밀떄도 있고, 저 전략보다 게이트가 더 적고 보다 더  빠른 거신이라면 거의 2거신인데 이건 뚫기 힘들더군요. 그냥 회군하구요, 거신이 없고 임모탈을 뽑은 경우엔 제가 거의 이기는거 같구요, ( 더블을 안하면 밴쉬를 2-3기 정도, 데리고 오면서 거신을 떄려잡을수 있을텐데 더블이기 땜에 3탱크때 딱 첫밴쉬가 나오네요..)

4차관은 의도만 파악 하면 왠만하면 제가 좋게 이끌어갈수 있고, 몇차관인지는 리플 자세히 안봐서 기억이 안나는데 초반 보이드를 동원한 찌르기도 막을수 있습니다(마린이 좀 있어서 막기 가장 쉬운듯).

빠른 다크는 아직 만나보질 못했고,

불사조와 질럿 위주로 쓰는 토스도 무섭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토스가 빠른 싸이오닉 스톰업+방업으로 질럿 위주의 토스인데 토스랑 수십판을 했는데 이런 토스를  몇번 안되게 만난거 같은데요, 이 조합과 첫진출시 싸우면 제가 완벽하게 제압당해서 

처들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상대 진영에 도착할떄 쯤에 템플러가 최소 한번의 스톰은 쓸 마나가 차더군요. 

갠적으로 토스가 너무 짜증나서 커스톰 맵에서 상대가 토스 아니면 그냥 나갈정도로 토스위주로 연습했습니다.

반응로 달린 배럭도 안보이게 뒤에 짓고, 입구에 벙커하나 두개 있고 로보도 없으므로 옵저버도 없는데 어떻게 눈치를 챈건지 바로 저 테크를 가네요. 물론 입구막아서 프로브 정찰도 안되었는데.. 

그런데 그런 토스들은 전부 마스터 였습니다. (역시 마스터인가..)

혹시나 해탱으로 비등비등하게 막혔거나, 카운터 빌드를 보고 러쉬를 가지 않는 경우,  제가 체제 변환을 가는데 위에 말씀 드린것처럼 제 2팩토리에서 탱크 늘리고,  앞마당 활성화 되었을때 2팩토리 더늘려서 배럭에 붙어있는 반응로에 팩토리 달아서 지옥차 뽑아서 겐세이하면서 진출 하는 스타일인데요. 마린 계쏙 뽑으면서 방어하다가 팩토리 스왑되서 지옥차로 전환되도 유닛이 끊김이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거 같아 좋더군요. 그리고 헬리온 겐세이가 너무 일꾼들을 잘잡아서...아무리 마스터라도 빈틈은 있더군요 항상..

그럼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대 토스전 해탱 자주쓰시는 분들, 해탱에서 메카닉으로 바꾸시나요 바이오닉으로 바꾸시나요

저 또한 시도를 안해본건 아닌데, 마린 탱크만 죽어라 고집해서 모아서 나갔을 경우 거신+차지업 질럿에 너무 발리는 경향이 있어서 별로 인거 같고..  

불곰으로 전환은 아직 시도를 안해봤네요.. 덕분에 해불안쓴지 무지 오래됬네요..

그랜드 마스터나 프로게이머들 리플 보면 메카닉은 거의 안쓰드라구요.

해탱하다가 메카닉으로 바꾸는 이 빌드가 어느정도 제가 거의 대 토스전에서 제일 자주 쓰는 빌드가 되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플레이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1/1 이 공격을 못가고 회군하는 경우는 거진 미래가 없으니 패배한 경우라고 보면 되고요,

1/1/1 이 9분 30초 대에 공격을 가는 건, 스팀 업 시즈업 국방 2방을 기다려서 나간다는 거 같은데,

너무 느립니다. 9분 30초면 원겟 더블이라 가정 햇을 시 이미 활성화가 끝난 상태라, 멀티 후 자원 최적화가 잘된 마스터 급 플토한테는 거의 통하지 않는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요즘은 그냥 이정훈 식 노 밤까 노 스팀, 노 은폐, 2밴쉬 타이밍에 진출하는 빠른 1/1/1이 더 좋더군요.

아니요, 제 전략이 1/1/1이라기보단 1배럭에서 2번쨰 커맨드짓고 2반응로 노 스팀 다수마린 + 탱크+ 1밴쉬로 처 들어갑니다. 저도 이정훈 경기 보았는데 이정훈은 젤나가에선 두번쨰 커맨드를 짓지 않았고 큰맵에서는 두번쨰 커맨드를 짓고 저처럼 했습니다. 그 테크 제가 따라한거구요. 글로 자세하게 적은거 같은데 표현이 잘 안되었나보네요. 무난한 3게이트 1로보나 2게이트 1로보 거신이 나오지 않고 임모탈이 나온 상태는 마스터들도 잡긴 하는데 저 위에 써놓았던 템플러테크에는 힘도 못쓰고 제압당합니다. 저 토스빌드 2번 겪어본후로 저테크 보면 처들어가지 않고 빌드를 바꿉니다.

이정훈식 배럭 반응로 더블 하면서, 팩토리 올리고, 밴쉬 추가하는 거 말하시나 보내요. 저도 월드어쩌구에서 보고 따라하다가 4차관에 몇 번 좆털리고 접었던 빌든데, 난이도가 있는 전략이 더 군요.

네 맞아요. 이게 첨에 좀 어렵다가 길들이면 안정적이긴 해요. 저도 4차관에 첨에 발리다가 이제 4차관은 왠만하면 거의 다막는거 같아요. 근데 위에 말한 템플러가 카운터 빌드이고, 이정훈이 그렇게 갔던 경기는 그대로 상대가 끝나더군요. 근데 이정훈이 저렇게 하면서 상대를 끝내버려서 후 운영을 불곰을 뽑는지 메카를 가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몰겄네요. 그떄 맵이 샤쿠러스였고 상대가 파수기만 열라 뽑았다가 초반에 발렸거든요.. 움...

스2 보라에서 이정훈이 보여줬던 1/1/1 해탱벤 써보세여 우관류에 약한데 안전하게 가는 빌드 로보 빌드 상대로 진짜 강력해여. 상대가 우관류 간다 싶으면 그냥 해벤밤 가면 됨 거신이 늦게 나오는 타이밍이라

요즘은 세겜중 두겜은 우관쓰는듯 ㅡㅜ

원래가 거신있는 토스는 바이킹없으면 잡기힘듭니다.
해탱이 관문병력 그냥 씹어드실정도로 많다면야 별개의 문제긴 하지만요;
우주공항의 기술실을 병영 하나와 바꿔달고 업해불 + (탱)의바로 싸우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