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ㅎㅎ. 이런날도 있어야지 ㅎㅎ.

-금속도시-

상대가 일단 대각선 방향이라고 '가정'하고(가로방향은 할만하지만, 세로방향일 경우에는 ㅈㅈ요.)

시작하자마자 사령부 띄워서 꿀레날에 안착시키면, 몇 초동안 자원 못 먹은 건 바로 역전 ㅋㅋㅋ.

젤나가를 통해 들키더라도 벙영에 벙커하나 지을 시간은 충분함.

오늘 게임 시작하마자 잘못해서 사령부를 띄우는 실수를 해서, 그냥 꿀네랄에 옮겼는데 승리.

프로토스에게도 승리. 저그전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금속도시에서 저그전을 걸려본 적이 없어서 ㅋ.

상대방에 젤나가를 다 점령했어도 무슨 의미? 그냥 쏟아지는 물량에 gg요 ㅎㅎ.

아 그리고 제2멀티는 반대쪽 꿀네랄. 제3멀티는 원래 내 자리 ㅎㅎ.

 

-델타 사분면에서의 저그전-

입구부터 빠르게 틀어막고, 1/1/1 패스트벤시 테크 탄 뒤, 드론 몇 마리 잡은 뒤 여왕에게 헌납.

"아, 여왕에게서 벤시도 못 살리는 허접이네 ㅋㅋㅋ, 나중에 바이오닉으로 오겠네 ㅋㅋㅋ."라고 생각한 저그는 포자촉수는 안 올리고 가시촉수나 박고 있음.

뒷마당에서 정제소 올려서 가스만 냠냠하고, 우주공항 올리고, 군수공장에 미리 부착된 반응로와 바꿔서 반응로 우주공항에서는 바이킹 2대 뽑고, 견제 중에 모아두었던 벤시 2기로 한타 더 들어감. 바이킹으로 대군주 점사 잘 해주면 적어도 2기까진 잡아줄 수 있음.

의외의 벤시의 등장으로 저그는 히드라 혹은 뮤탈을 가게 되는데, 여태 잘 모아두었던 마린으로 뮤탈이나 히드라 잘 막고, 의료선 혹은 벤시추가 역공가면 승리요 ㅎ.

 

아 오늘 게임이 너무 잘 풀려서 좋다 //ㅂ//

 

오오.....강남테란.....딱히 해보진 않았지만 이정훈vs장민철 보니까 굉장히 좋더구뇽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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