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울트라마린-_-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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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8 19:09:52 KST | 조회 | 407 |
제목 |
저징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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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글 이나 까는 글은 아니고..
좀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거같아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스타1 초창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우리나라 스타1초창기 시절에
저그유저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뒤를 이어 가장 운영하기 쉬운 토스유저들이많았고
테란유저들은 정말 소수였습니다.
이때도 벨런스 패치는 이루어지지않은 상황에서,
임요환이라는 혜성이 등장하죠~!!
마린액션/불리한경기 드랍쉽운영/디팬시브컨트롤/탱크 스플래쉬컨트롤
등등등.....스타2까지 이어저 오는 더블커맨드류 부터 시작해서
벙커링 .. 마린액션 .. 의료선플레이,, 이 모든걸
임요환이 다 창시해냈습니다.
임요환이 테란 자체를 탄생시켰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한빛소프트배 시작된 순간부터 엄청난 폭풍을 몰고오죠..
저그유저가 가장 많았던 시절이였으나,
이런 임요환플레이를 따라하는 많은 고수테란유저들에게
저그는 정말 말그대로 떡밥이 되어갑니다.
코카콜라배 임요환 우승 이후..
그뒤에 너도나도 테란유저로 전향하게되죠 .-.-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져와 이제 스타1이건 스타2이건 베틀넷에 가면
지금 국내에선 거의 모든유저가 테란유저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테란이 넘처납니다.
저그님들은 이때 시절을 잘생각해보시고..
지금 저그에는 임재덕 토스에는 장민철이라는 걸출한 스타들이 지금 있죠~
아마 이들이 좀더 획기적이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전략들로
수많은 테란을 그저 떡밥정도로 여기면서,, 승승장구한다면
다시한번 저그 부흥을 일으킬수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나올 대규모 패치도 군단의심장과 공허의유산, 2부작이 남은상태이고
이후 저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지만.
아마 저그유저분들도, 과거 테란유저들이
임요환이 등장하기 전까지, 참고 버텨왔던것처럼
잘참고 버티시다보면, 빛을 보는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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