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그전 화나네요

도저히 이겨먹을수가 없네요

2병영 압박하면서 상대 앞마당 취소하고 저는 앞마당 하는데

왜이렇게 털리는걸까요

상대가 바퀴를 많이 써서 그런가요 제가 그냥 해병위주였는데..

그냥 순삭이네요

정말 화나요 ㅠㅠ

불곰 뽑아여

바퀴엔 불곰.

바퀴가 방어력이 높아서 마린으로는 떡발리죠

그리고 상대가 앞마당을 접었으면 노멀티로 올인을 올건지 무슨 테크를 타는지

앞마당을 다시 먹으면서 지키려고 하는지

그걸 정찰해야될 것 같네요

리플레이 보니깐 타이밍이 아쉽네요.

앞마당 파괴도 좋고... 상대 저그님이 멍청하게 벙커에 소수 저글링 보내서 조공한것 까진 좋았는데 벙커 조이기가 아닌 그 병력으로 본진까지 밀고 들어가셨으면 바퀴 모이기 전에
밀어버리는것이 가능했는데... 너무 조심스럽게 조이셨네요.

게다가 확장 가셨는데.. 상대가 저글링 바퀴 소수 조공할때 확장보다 그 자원으로 밀어버리셨으면 님이 이기셨을듯,,, 상대는 병력이 없었거든요 그 타이밍에.
상대방 앞마당은 날리셨을지는 모르나 일꾼 피해는 없었으니 실질적으로 나오는 유닛량은 거의 동일했거든요.
님께서 확장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상대는 병력을 조공했으니.. 벙커를 밑에 연달아 짓는 것이 아닌
있는 병력 그대로 치고 올라가서 상대 본진쪽에 벙커를 짓고 공격을 시도하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그리고 저그가 바퀴 주력으로 벙커 밀때 불곰 확보하셨어야 했어요.


그리고 13분쯤에 저글링 난입할때도 아쉬운것이.. 저글링 본진 난입한 상태에서
앞마당 벙커에 병력빼고 저글링 상대해도 충분했을텐데..판단력이 조금 아쉽네요.
본진 휘젓고 다니는 저글링 때문에 배럭에서 막 생산된 해병들이 바로바로 잘라먹혔거든요.


정리하면..

처음에 상대 조공할때 밀지 못한것이 가장 큰 패인이고..
두번째로 바퀴주력에 불곰이 없었다는 것이고..
세번째..본진 난입한 저글링을 그대로 방치한것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