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z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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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1 02:23:18 KST | 조회 | 369 |
제목 |
대 저그전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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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1에서는 테란이 병력모으면서 멀티늘리고, 지키기만 해도 메카닉병력 모으면(my way 플레이)
저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요즘 대저그전 메카닉이 주력인 이유이기도 하고요
토스상대할때 컨셉을 저그전에도 적용한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스타 2에서는 그런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저그에게 무한정 시간을 주면 테란이 120일때 저그가 200 무한회전체제 갖출 수 있기도
하거니와, 애벌래 펌핑때문에 회전력에서 밀리기도 하고, 유닛들이 인구수도 많이 잡아먹어
200병력 모으는 게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타 2에서의 대저그전은 스타 1의 우주수비+한방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하는데,
그게 바로 '바꿔주기'입니다. 바꿔주기는 크게 두가지 의미와 그에 따른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바꿔주기 컨셉은 나의 견제 유닛과 '상대저그의 시간'을 바꿔주는 겁니다.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의료선이나 소수병력으로 뮤탈, 저글링들을 견제 병력을 따라다니게 만듬으로써 얻는 효과는 크게
1. 일꾼 생산, 애벌래 펌핑에 차질을 준다.
2. 뮤탈이 내 진영에서 견제를 못하게 한다.
3. 스캔 필요없이 상대방 체제를 파악할 수 있다.
4. 정신없는 플레이를 주도함으로써 상대의 업그레이드나 체제전환을 늦출 수 있다.
5. 견제와 동시에 나오는 한방유닛간의 싸움은 상대의 큰 실수를 유도한다.
6. 나의 멀티를 하나씩 늘릴 틈이 있다.
물론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려면 기본적인 멀티태스킹이 필요하죠. 하지만 자동으로 일꾼이 일을 할 수 있고,
건물 부대지정으로 화면을 보지 않고 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 등 컨트롤이 편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다지
힘든 아닙니다.
두번째 바꿔주기 컨셉은 테란의 체제에 대응하는 저그의 체제를 역으로 이용한 체제 바꿔주기입니다.
이건 초반전략, 날빌의 개념이 강한데, 가장 쉽고 흔한 예로 초반 화염차->바퀴->벤시->여왕,번식지,둥지탑->
뮤탈찍는 타이밍 해병탱크 타이밍 러쉬 가 있습니다. 좀 고난도 플레이의 예로는 사신더블, 앞마당 심시티
하지않고 3병영 빠른 자극제 업->저글링맹독 올인유도->막히면서 의료선 2기와 함꼐 역러쉬 플레이가 있죠.
이 컨셉은 상대가 그대로 따라주지 않는 경우 플레이 자체가 꼬일 수 있으며 기본기 향상에는 별 도움이 안되는 단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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