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공성전차와 해병 둘중 하나를 희생해서

하나를 살릴 수 있다면

 

공성전차를 희생해서 해병을 살리는게 이득이라는거임

 

해병이 싸고 빨리 대량충원이 가능하니까

해병을 회전시키고 전차를 보존해야 할 것 같은데

 

아니라는거임

 

전차를 뭐 토스전엔 안쓰니까 저그전 테란전이 그런데

테테전은 좀 덜함 해병이 다죽고 전차가 살아남았다 그러면

밴시가 아닌이상 해병 충원될때까지 그자리 지킬수는 있음

 

저그전에는 전차가 전멸하고 해병이 살아남아야

후속 해병+전차 도착할때까지 추가피해를 줄 수 있음

 

해병이 다죽고 전차만 남았다면?

새로 알까고 나오는 저글링 뮤탈한테 털리기전에

신속하게 자리접고 본진으로 물러나야됨

 

이게 정말 아이러니 즉, 역설임

값싼 해병은 보존해야하고

값비싸고 늦게 나오는 전차를 회전시켜아야 이득이라는거

근데 꼭 그런것만도 아닌게
해병만 딱 바꿔주고 소모전이 가능하다면
해병바꾸는게 이득이죠 전차살아있으면 압박은 계속가해지니

그냥 교전할때 맹덕충 대박만 안뜨면됨 ㅋ
비율이진리

교전후 상대방 잔여병력 또는 충원 병력을 상대하여 전선을 유지 혹은 전진시킬 수 있느냐 하는 관점에서 극단적으로 나눠 전차가 날아가고 해병이 날아간 상황이라면
전진이 가능하거나 최소 그자리 유지는 가능하지만

반대로 해병이 날아가고 전차가 날아간 상황이라면
추가해병 충원전에 잘해봐야 자리유지, 아니면 물러나야됨

해병이 남으면 전진할 수 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 같음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다른거아닌가요
보통은 공성전차 살리는게 좀 더 이익이죠

저도 이거랑 똑같이 느끼는 바에요
보통 교전이 끝났을때 난 해병만 남고 상대는 저글링만 남았다(맹독은 소모될수밖에없죠)
그럼 쑤욱 밀고 나갈수있지만 난 탱크만 남고 상대는 저글링만 남았다
그럼 탱크 조공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탱크는 단독행동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점도 있구요

앞뒤 기준을 서로 다르게 설정하니까 님이 말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나오는거고요,
언제부터 아이러니라는 말이 역설이라는 뜻으로 사용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앞에 공성전차가 다 죽으면 해병이 살아서 피해를 준다고 했는데, 공성전차를 버릴만한
병력적 열세인 교전에서 탱크 다 죽은 후에 해병만으로 어떻게 피해를 준다는 거죠?
아슬아슬하게 맹독만 탱크에 다 박고 나머지 뮤링은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해병이 남은
상황을 님의 머리속에서 상상하신 건지요

그리고 해병이 다 죽고 공성전차가 남은 상황에서 상대 병력까지 전멸하는 경우를 또
상상하신 거 같은데, 교전종료후 이런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5%는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해병만 싹 죽을라면 맹독 오는 거 모르고 다 뒤지거나 잠복맹독이나 감염충에
한방에 다 죽는 경우밖에 없는데 순간적 실수가 아니고 이런일이 빈번하다면 그냥 허접테란
으로 봐야겠네요.

님의 상상대로 상황이 주어졌다고 가정하더라도, 해병이 남았을 때 좋은 점은 도망칠 수
있는 가능성이 탱크보다 훨씬 큰 것 뿐입니다. 교전후 해병만으로 피해를 주는 건
정말 아슬아슬하게 맹독이 탱크에 모두 소진되고 맹독이 3마리 이하인 상태에서 바꾸고 뮤링도 소수만 남았을 때 피해를 줄 수 있을겁니다. 그마저도 회전되어 쏟아져 나오는 저글링 때문에 10초 미만이겠지만요. 어떤 상황을 비교할 떄는 그 가정되는 상황을 님 마음대로 바꾸지 마시고, 똑같은 상황으로 생각하셔야지요.

기본전제가 처음부터 내 병력이 우세라는거를 깔고 들어가는거임

애초에 병력상황 전체가 밀리는 판이거나 완전 동수라서 양패구상 상황이면
뭐가 남고 자시고 할게 없는거 아닌가

뭔가 내쪽에 남았다는게 이미 내 병력이 우세했다는 얘긴데
[공성전차를 버릴만한 병력적 열세인 교전에서 탱크 다 죽은 후에 해병만으로 어떻게 피해를 준다는 거죠?] < 일단 이 말이 성립이 안되는거임

이때 살아남는게 공성전차 해병 둘중 어느쪽이 유리할까?
이 말이 꼭 극단적으로 한쪽은 완전 전멸 이것뿐만이 아니라
공성전차 다수에 해병은 소수만 남은 상황 vs 해병 다수 공성전차 소수
이거까지 포함하는 일반적 상황까지 포함하는 얘기

계속 뭘 상상하냐고 하는데 이게 상상하고 자시고 할게 있나
내쪽에 뭔가 남았다는건
상대병력이 전멸했거나 병력을 물렸다는 얘긴데
이게 상상해야 떠올릴 수 있는 그림인지는 내가 잘 모르겠음

추가적으로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entryId=c958080a409b4f4fb52daf9f47ddeb63

irony가 국어사전에 아이러니라는 말로 쓰이기전 원래 영어에서 역설이라는 뜻을 가지고있음
언제부터이기는 원래 이뜻이었는데 궁금하신점이 풀렸을런지

교전후 해병만으로 피해를 주는 건 정말 아슬아슬하게 맹독이 탱크에 모두 소진되고 맹독이 3마리 이하인 상태에서 바꾸고 뮤링도 소수만 남았을 때 피해를 줄 수 있을겁니다.

저그가 전차만 줄이려고 덥치고 빠진상황을 제외하면
모든상황에서 전차가 전멸했는데 해병이 남았다? 이건
저그병력은 80% 이상 특히 맹독충은 100% 몰살임
아슬아슬한게 아닌데

해병이 남았다면 높은확률로 의료선도 살아남았다는 얘기고
저그 병력이 있다면 그건 교전 후에 새로 생산된 병력들인거
해병은 그것들 나오기전 예를들어 맹독충이 새로 변태되기전에
일꾼이라도 더 잡고 여왕이라도 잡고 할 수 있지만
전차는 보충 해병 오기전에 물리는거밖에 답이 없음

글쓴이 말이 맞는거 같네요

탱크는 조합이 안되있다면 ㅄ가 되지만 해병은 의료선만 갖춰지고 상대가 맹덕을 다 소모 했다면

그냥 날라다니죠 ㅎㅎ 상대(특히 저그)에게 확실히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진짜 별 사소한거가지고 트집잡는사람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