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징징 프징징을 볼 때 드는 생각

전 개인적으로 징징거리는 분들을 볼 때 마다 살짝 좀 측은해집니다

 

사람이 어떤 난관에 부딪혔을 때 그 원인을 자신 내부에서 찾으면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반면,

원인을 자신 외부에서 찾으면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발전의 가능성 역시 매우 낮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행복하다고 할 수도 있구요

 

마찬가지로 테란 상대로 징징거리는 분들은 자신의 플레이의 문제점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승률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밸런스를 탓하시는 것이고(임재덕 선수의 징징같은 경우를 제외한다는 소리에요), 결국 게임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거죠

 

징징거리는 분들은 타도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동정받아야 할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전 저그지만 하위리그라서 ㅋㅋ 별로 징징댈건 없음 모두 다같이 ㅂ신이니까 ! 헤헤

헤헤헤

테란하면서 푸념

당신이 더 불쌍합니다. 미국이 국력이 강하다고하는 걸가지고 노력안하고 해법을 안찾는 거로 치부하다니.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은 하되 미국이 강한건 강하다고 하는겁니다. FTA같은 협상을 할 때에도 미국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결과보다 미국이 하라는 대로 이끌리는 조항이 많다 적다 이야기가 괜히 오고가는게 아닙니다. 님말씀대로면 그냥 다 받아들이고 존나게 노력만해야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아이어는 진짜 최고여

징징대지 말고 종변하세요 ... 근데 테란으로 종변을 했는데 승률이 높게 나온다? 그럼 계속 테란하세요. 제가 생각했을때 초보자쪽일수록 플토나 저그가 강함니다.
상급자일수록 테란이 강하고요. 그리고 테란은 한방이 강한거 이외에는 한눈팔면 끈나는 것도 테란입니다. 정말 한눈한번팔거나 반응 느리신분은 순삭되는거 보고도 테란강하다고 할것인가 궁금하네요. 의외로 곰곰함이 필요하며 심시티 병력배치등 조심해야 할부분이 많습니다.
상대쪽에서 상성유닛 모아버리면 답없는것도 테란이구요.
그리고 손맛때문에 테란 계속 하시는분들도 있으니 잘아실꺼에요.
상대방한테 주도권 안주려고 초반 어거지 견재로 태웠다 내렸다 하면서 비등하게 끌고 나가면서 라인잡는 물론 주도권 항상 먼저 잡는건 아닙니다.

게임이랑 미국이랑 뭔 상관이야 ㅋㅋㅋㅋㅋㅋ

진짜 게임하나 가지고 과대망상 좀 하지말자.

인아이어/ 님최고예요
내가너떄문에산다/ 비유몰라요?

인아이어//요즘 대세인 밸런스 글을 FTA에 비유하면 "내가 생각하는 객관적인 FTA 개선안 - 미국은 한국 농산물을 1년에 의무적으로 20만톤 수입한다" 등과 같은 게시물입니다. 제 말의 핵심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해야지, 바꿀 수 없는 건 바꾸려고 노력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는 건 저도 동의하는 측면이고 계속 어필 될 필요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세세한 측면까지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는 주장은 너무 많이 앞서나간 주장이며 실현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주장입니다. 미국과의 FTA에 비유하신 점은 좋았는데, 그 세부 내용이 잘 안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