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
(1). 분광기 강화.
프로토스의 대표적인 징징 중 하나가 '우리는 견제도 못함 ㅠㅠ' 이다.
테란의 대표적인 반박이 '니들도 분광기 쓰세요 ㅇㅇ'인데, 사실 지금의 분광기로 보면 득보다 실이 큰 게 사실이기도 하다.
때문에, 며칠 전에도 썼던 글이긴 한데, 분광기로 소환할 시 이득을 주면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 분광기로 소환하면 소환 시간이 2-3초 정도 빨라진다던가, 혹은 고위 기사 소환할 시 마력을 10 정도 더 채워준다던가(폭풍이 75 맞던가? 기본 마나가 50이라고 하니까 거기다 +10 정도). 이런 식으로 이득을 주면 프토도 파일런 건설하는 대신, 후반부 가면 분광기를 활용함으로써 좀 더 빠른 속도의 전투를 전개할 수 있지 않을까.......더구나 분광기는 상대적으로 파일런보다 잃기 쉬우니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한다고 보면 되고.
더구나 어떤 분이 '후반 가면 본진에도 분광기로 소환할 것'의 말을 했는데, 맞다. 때문에 바이킹 2-3대 정도 돌려서 상대 본진 가서 분광기만 테러하고 도망가고(어차피 소환은 파일런 있잖은가(...))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지 않을까.
2. 분광기 속도업 가격 감소.
더 말이 필요?
3. 질럿 발업 가격 감소.
200/200은 솔직히 너무 비싸다. 테란이 생각해도 그렇게 생각된다(...)
가장 큰 문제라는 8불곰 드랍은 내가 어떻게 말을 못하겠다. 견제를 워낙 못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8불곰 내려서 연결체 순삭! .....이러는데, 나는 8불곰 뺐다가 프로토스의 발끈 러쉬에 쳐발린 것만 기억나서(...) 8불곰이면 엄청 큰 병력 아닌가......본진에 차관 딜 기다렸다가 곧장 질럿 소환해서 어찌어찌 막고 본대 vs 내 본대 맞짱뜨면 어째.....OTL
결국 그 쪽은 실력 문제 아닐까.......정 뭣하면 건물 타격 데미지를 좀 약화시키던가. 뭐 그런식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저그-------
(1). 벙커링.
현재 저그들이 가장 치를 떠는 건 벙커링과 11/11 이다(...) 개인적으로 11/11을 안 쓰기 때문에 딱히 어떻게 말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11/11의 경우는 맵퍼의 역량에 따라 어떻게 바꿀 수 있을 것 같고, 더 큰 문제는 벙커링 같은데ㅡ 전에도 몇 번 나왔던 의견이지만 부화장을 건설할 시, 완성이 안되더라도 일정 시간(한 1/3쯤 완성되면) 지나면 크립이 퍼지도록 할 수는 없는 것일까?
(대신 부화장 취소시 크립 사라지는 속도가 일반 건물 파괴시 크립 사라지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등등으로 패치하고).
(2). 울레기 강화.
말이 울레기지 솔직히 4-5기 쌓이면 졸랭 무서운 게 울레기긴 한데(...) 현재 자타공인 저그 원탑이자 스2 실력 탑 중 하나인 재덕신조차 '저그는 후반부에 마땅히 쓸 게 없다'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울레기를 스1의 최종병기 급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물론 내가 밸런스 패치팀이 아니니 어떻게 말할 수가 없지만.......뭐 '헐 쉬발 울레기 떴어 아 졌네 ㅠㅠ' 정도로 강하겐 말고, '아오 쉬발 쌓이면 안되는데-_-' 의, 거신 정도의 명성 정도는 가질 수 있게 해줘야하지 않을까. 어차피 울레기만 살짝 강화하면 공포의 감염충(...) + 맹덕맹덕인데.
더구나 자원이 될 진 모르겠지만 무리군주 3-4기만 떠도 방어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테란 라인 긋기를 보면 이 정도로 패치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테란-------------
딴 건 필요없고 황금멀티 지게로봇만 일반 수급으로 바꾸면 징징이 지금보다 덜할 거라 생각하는데(...)
행요 같은 경우에는 기동성 느린 테란을 좀 이해해줬으면 한다. 저글링가져다 흔들면 답이 없다 ㅠㅠ
나름 합리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의견이니 태클 걸 것 있으면 환영-_-~
근데 뭐........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