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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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6 20:50:32 KST | 조회 | 450 |
제목 |
근데 의료선 드랍도 실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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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서 사기사기 거리는 애들이야 무슨 의료선과 8불곰은 공짜로 나오는 양 쉽게 말하고 2방향 동시드랍은 초보가 해도 프로게이머도 막기힘들고 피해 줄 건 다주고 수비하러 달려가도 다 살아가는 식으로 밖에 몰아갈 줄 모르지만 실제로 진짜 그 정도 되는 드랍운영을 레더에서 당했다면 그건 테란유저 실력을 인정해줘야 되는거임.
젤나가 감시탑 선점이나 수정탑 퍼뜨리기, 관측선 등에 걸리지 않고 의료선을 두곳 이상 운영하면서 수비가 오기 전까지 최대한 피해 줄 수 있는 위치나 포인트를 선점하고 자극제나 일점사 등을 해주면서도 본진병력이 발끈러쉬에 밀리지 않도록 본병력을 넓게 펼치면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플레이가 쉬워보이면 자기가 직접 해보면 됩니다.
물론 테란유저도 토스를 해보면서 의료선이 떨어질 때 차관 쿨이 돌고 있거나, 병력을 나누다가 이엠피 샤워를 당하고 자극제 빠는 소리를 듣거나, 러쉬에서 이득보고 멀티로 뛰어갔더니 행요 끼고 병력이 랠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경험을 해보면 저런 플레이를 잘 하는 테란이 특히 토스 입장에서 지랄같은지 알 수 있습니다.
결론, 테란 강한 종족이란거 부정할 생각 없고 의료선 견제라는 카드를 제대로 익히는 순간 상대하는 토스입장에서 답을 내기가 쉽지 않은 종족이란 거 역시 부정할 생각 없는데, 저런 플레이를 제대로 익힌 테란 플레이어들이 들였을 노력까지도 너무 쉽게 몰아가는 건 좀 아니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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