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토해밤을 써야 할 시기가 온듯요;

다레기 상위권인데.. 바이오닉으로 토스잡기 너무 힘들다는걸 어제 깨달았습니다 ㅠㅠ

 

그냥 일관성 있는 토스들은 그래도 상대가 되는데.. 거신갔다가..고위기사 갔다가..다시 거신갔다가 -_-;

 

컨트롤이 좀 후달려서 토스상대로는 메카닉이 승률이 더 좋았는데.. 바이오닉 특유의 스피디함에 빠져서

 

승률이 떨어지더라도 바이오닉을 고집했는데.. 어제 40분동안 치고 받으면서 도저히 안되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전투를 이겨도 꾸역꾸역 나오는 광전사들때문에 다시 균형 맞춰지고 ㅠ.ㅠ

 

컨트롤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니 끝내질 못하고 결국 토스의 회전력에 상대가 안되더라구요.

 

화토해밤 좋은걸 알았지만 애써 외면했는데..열심히 익혀서 정석으로 써야 겠네요.ㅎㅎ

고렇습니다
화토해밤의시댑니다ㅠㅠ

화토해밤이 시사하는 바는 바이오닉 - 바카닉 - 메카닉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도출했다는데에 있어보입니다
사신정찰과 빠른자극제를 이용한 압박 + 토스보다 빠른 앞마당 + 테란이 주도권을 가짐
거기에 2의료선 타이밍에 시간을 벌면서 제2멀티를 늦추고 조합을 완성한 뒤 3토르 타이밍 진출 (이 타이밍은 해불차가 뎀딜이고 토르는 맷집)
제2멀티 이후는 해불은 견제로 돌리고 화토밤을 주축으로 거신이면 바이킹, 고기다수면 유령을 추가하는 체제
딱히 약한 타이밍이 없는 무난한 운영아닌가요?
가장 중요한건 돌광+집정관체제에 강하다는것이고
추적자거신에 약하지만 바이킹 추가할 시간만 벌면 해결 되죠
물론 예전 화토해밤만큼 일방적으로 약하지도 않구요
또 큰 문제였던 기동성 문제는 해불의 적극적 활용으로 보완이 되었구요

화토해밤 배워야겠어여

확실히 요즘 토스 추세가 거신보다 집정관을 빨리 가는 토스들이 많더라구요.
업그레이드가 테란이 토스보다 빠를수가 없어서.. 광전사 집정관은 손가락이 뽀개져라 무빙샷해도 잘 안죽더라구요 ㅋㅋ
언능 퇴근하고 집에가서 리플보면서 공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