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onaw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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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1 21:54:15 KST | 조회 | 781 |
제목 |
이정훈이 패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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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관더블 vs 2병영 또는 3병영류가 컨트롤에의해서 좌우된다 봤을때
뭐 헉선수 컨이 쩔긴했지만 가장 근본적인건 이거임
12병영 13가스를하면 반응로+사신+충격탄+방패업(또는자극제) 이게 딱딱 안맞고 가스가 모자람
반응로를 늦게가든 사신을 포기하든 타이밍을 최대한 당겨야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사신을 포기하고( 일꾼으로 앞마당 확인하는게 최선이긴한데 뭐 이건 못볼 경우도 있으니 제외하고서라도) 충격탄+방패업(또는자극제)를 눌러야함
이정훈선수는 사신도 뽑고 제2병영 반응로도 달았으니 방패업 타이밍이 늦을수밖에 (자극제면 60초 더 늦는다는말)
애초에 노리고 3병영이었으면 사신찍은 대신 반응로를 포기하는거도 괜찮은 선택이었을수도있죠
반응로 사신 둘다 포기하고 자극제를 최적화로 당겼으면 어찌됐을지 몰라요
결과론적으로 헉선수 컨트롤을 빛나게 해준건
침착하게 추적자충원하면서 벙커짓는 일꾼을 잘 끊어줬다는점인데 (일꾼 4기나 동원함)
이게 가능했던건 자극제가 없어서 테란이 먼저 달려들기엔 두세번의 역장조차 부담스러웠기때문이고
그사이 헉선수가 침착하게 일꾼을 먼저 끊고 돌출된 병력 역장으로 잘라먹었으니 막힐수밖에요
벙커가 완성되면 사실 앞마당 포기해야되기때문에 일꾼을 먼저 점사해준 플레이가 베스트
즉 결론은, 충격탄 방패업으로는 1관문더블을 못깨고 자극제가 필요하다는 말임
와나 자극제 너프가 지금생각하니 엄청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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