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전 1회용 조합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밴시를 주력으로 씁니다.

 

당연히 제가 밴시 주력으로 쓸줄 알면 뮤탈만 모으면 끝나니까 안통하겠죵 ㅋ

 

일단 시작은 밴시 최적화 시켜서 1기 뽑으면서

 

입구 앞 저글링을 몰아내면서 앞마당 멀티를 가져갑니다.

 

 

상대가 실력이 자기보다 좀 처진다 싶으면 바이킹 한 마리 추가해서

 

주변에 대군주까지 잡아줍니다. 아니면 밴시 더 추가하구요~ 이유는 바로 다음에..

 

저그는 8분대 넘어가서 뮤탈이 뜰때까지 밴시를 잡을 유닛이 없기 때문에

 

이 동안 밴시로 멀티 못하게 하면서 감시탑에 링 제거

 

그리고 점막 못 넓히게 끊임없이 견제해줍니다.

 

기회가 되면 일꾼까지 잡아주면 좋지만 보통 포자촉수+여왕이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쉽진 않습니다. 저그가 다이아만 넘어가도 일꾼쪽은 수비가 탄탄해서용

 

 

 

이러면서 본진에선 다 생략하고 토르2기 최대한 빨리 뽑고 뮤탈 대비를 합니다.

 

당연히 본진에 그냥 다 무시하고 링+바퀴 쳐들어오면 끝나요 ㅎㅎ

 

근데 밴시를 잡을 유닛이 없다보니 쉽게 그런 판단 하긴 힘듭니다.

 

처음 당할때는용

 

 

이러면 8분대가 지나면 우리도 앞마당 멀티를 먹었고

 

결국 저그는 밴시때문에 멀티를 못먹은 상태에서 뮤탈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뮤탈은 토르2기에 아무런 견제를 못하죠

 

우리는 이러는 동안 군수공장 3개 (1 반응로)

 

우주공항1~2개에서 밴시를 꾸준히 뽑으면서 비행 업글 위주로 꾸준히 찍어줍니다.

 

아마 미네랄이 많이 남기 때문에 화염차도 많이 뽑으셔야 될거예요

 

토르는 가스 부족해도 진출할때 4기정도 맞추고 나갑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진출은 토르 4기정도 쌓이면 나가는데

 

밤까1기 있으면 좋구요 가기전에 밴시 3기정도 은폐해서

 

1기는 본진쪽 2기는

 

먼저 감염충 부터 찾으러 다닙니다.

 

감시군주 있더라도 먼저 은폐밴시로 본진 공격하면

 

귀찮아서 반사적으로 감시군주+뮤탈이 날라올겁니다.

 

 

그 동안 감염충 찾고 감염충 없으면 굳이 밴시 보여줄 필요없이 밤까마귀

 

추가되는 타이밍에 멀티하면서 진출합니다.

 

 

뮤탈은 무슨일이 있어도 토르가 점사해서 잡고 나면

 

토르 잡히고 병력 전멸해도

 

결국 밴시 잡을게 없어서 한동안 저그는 고생좀 해야합니다.

 

밤까마귀 국지방어기도 같이 써주면 좋습니다.

 

이쯤 되면 바이킹도 슬슬 추가해주구요.

 

 

결국 저그가 어설프게 바퀴+감염충 이런식으로 메카닉 상대하듯이 조합하면

 

밴시 위주의 병력을 깰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리군주를 뒤늦게 간다해도 이미 업글 충실한 바이킹이

 

금방 추가되기 떄문에 힘들구요.

 

 

문제는 초반에 그냥 바퀴올인 하거나 뮤탈올인 하거나..

 

뭐 히드라 올인하거나 그 외 조합에는 바로 쓸려버린다는 거겠죵 ㅎ

 

이렇게 해도 먹히는 이유는 저그가 보통

 

토르+염차 조합을 보면 바퀴+염충으로 상대해주다가 무리군주 간다는

 

고정관념속에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먹히는 것 같습니다.

 

 

한번쯤 맨날 저렇게 하는 사람들 괴롭혀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