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z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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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4 03:41:42 KST | 조회 | 560 |
제목 |
1/1/1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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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1/1/1 , 양아치같은 올인입니다.
본진에서 쥐어짜내서 상대가 뭘하든 상관없는, 전략시뮬 컨셉 자체를 무시하는 그냥 막아봐라 러쉬.
그동안 파해법은 없었습니다. 가끔 막았다면,그냥 잘 생산해내서 교전컨트롤 잘해서 어찌어찌 막아내왔죠.
저도 종족별 마스터 아이디 하나씩 가지고있는데. 토스할때 1/1/1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래더는 정말 날빌의 천국이더군요.
여기 그 1/1/1에 대한 파해법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우선 1/1/1의 특성 :1. 고테크의 소수유닛과 다수의 해병, 건설로봇
2. 1/1/1 안에서의 다양한 패턴(은폐벤시 or 밤까마귀 or 해병/공성전차비율)
3. 멀티없음
막는 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관측선 확보하고 막기
1/1/1의 장점은폐벤시를 배제할 수 없기때문에 토스도 여러테크를 타야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여러테크를 타다가 그냥 한방병력에 끝나는 경우가 많죠.
시작은 무난하게 1추적자 더블을 가줍니다. 1추적자 멀티는 상대가 1/1/1 이 아니더라도
최근 토스의 정석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1추적자로 낌새를 보며 3관문 1로보를 올려줍니다.
관측선은 두기까지만 확보하고, 첫번째 관측선이 상대본진에 당도하기전 황혼의회 건설.
1/1/1이 확인됐으면 모조리 추적자를 생산하고 점멸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벤시가 막히면
슬슬 테란이 나오는데(10-11분정도) 이때 10추적자 정도를 확보할수 있으며, 관문은 벤시를 보자마자
2개를 추가해 5관문으로 만들어놓고 3가스를 캡니다. 나가있는 8-10기의 점멸 추적자가 해야할 일은,
1. 시간끌기
2. 탱크, 밤까마귀, 벤시 커트
3. 추가병력 차단
요정도입니다. 셋 다 성공시키기 꽤 쉽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앞마당 수정탑에서는
증폭으로 추적자를 계속 생산합니다. 테란이 당도하면 나가있는 추적자 포함 이미 20기의 추적자가 앞뒤로
배치되어있기 떄문에 일꾼 대동없이 수월하게 막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방은 양쪽 다수 추적자에 거의
힘을 못씁니다.
(2) 관측선 없이 막기
11 선가스-> 14관문 후 광전사 한기 ->17에 2가스-> 20에 관문추가, 황혼의회 추가 -> 추적자, 파수기 한기씩
->기사단 기록보관소, 관문한개 추가(3관문째)
상대가 2병영 마카류 찌르기면 3차관에서 일시에 파수기와 추적자를 소환해 언덕위에서 막습니다.
상대의 마카류 찌르기가 오지않으면 1추 2-3광 1-2파수기 상태에서 고위기사 2기 생산, 폭풍 업그레이드 시작
고위기사의 위치는 벤시가 들어올 경로에 하나씩 배치해두고, 광전사만을 생산하면서 앞마당을 먹습니다.
7-8분경 벤시에 주의하며, 미니맵을 보고있다가 곧바로 환류를 넣어줍니다.(여기서 만약 진짜 은폐벤시인데
놓치면 겜은 끝납니다.) 환류를 걸어줌과 동시에 로봇공학을 올리고 고위기사, 광전사 추가 생산.
앞마당이 완성될때문 5관문 정도로 늘려주고 방1업,돌진업을 끝까지 증폭걸면서 돌려줍니다.
상대가 1/1/1 병력으로 진출해서 내 앞마당에 당도하면, 이미 폭풍준비된 고위기사는 5-6기, 집정관 1기
광전사 다수와 수방켜는 파수기 1기, 벤시커트용 추적자 1-2기가 있기때문에 아주 그냥 씹어먹을수 있습니다.
상대가 1/1/1이 아니더라도, 바이오닉체제라면 찌를 타이밍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체제입니다.
토스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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