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병영 더블하고 불멸자 찌르기 막기 힘든게 정상 아님?

그건 토스가 본진에서 짜낸 병력이잖음

토스도 1관더블하면 3병영막기 힘든것처럼 막기 힘든게 정상 아닌가요

 

일단 원병영더블하는건 가스를 안올리고 하는거라 수정탑정찰로 쉽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그때는 토스도 체제가 갖춰지기 전인데 이렇게 되면 원병영더블 빌드는 영원히 사장되는거에요. 테란에게 가장 안전한 빌드였었는데

그리고 1관 더블은 3병영 어찌어찌 막습니다. 위에서 말한 원병영 더블로 3멸자를 막아내는 거랑 비교를 해야하는데 제가 아직 스투를 키진 않은 상태라. 어쨌거나 제 리그대 프로토스들은 원관문 더블로 3병영 다 막더라구요.

원병영으로 더블을 가는게 가장 안전한 빌드였다는것 자체가 에러지않나요?
패치전의 토스는 무조건 차관올리고 파수기 모으면서 로공에서 옵저버까지 뽑고나야지
안심하고 뒤늦게 멀티 따라가는 정도 였는데요?

슬쩍 찌른 불곰해병에 푹! 하고 들어갈까봐 쫄아서 이도 저도 못하던 토스입장에서는 열불나는 빌드였죠... 혹은 1/1/1...

저그는 기본 빌드가 앞마당인데요 뭐

토스들 더블가져가면서 1/1/1 막기힘들다고 징징댔었는데

ㄴ 더블을 안가져가면 그마저도 못막았거든요. 111가면서 오는 조금 늦어진 타이밍동안 광물 파먹고, 관문 늘려서 막는거였거든요.... 본진으론 절대 안되서 간 거거든요... 그래서 토스가 앞마당먹기 시작한거거든요...

ㄴ 아이고 그런깊은뜻을 몰랐네

테란은왜 더블에 지게로 광물파먹어도 3멸자를 못막나

ㄴ 토스는 역장이라는 애매하지만서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스킬이 있어서 어찌어찌 시간을 버는거지요. 1/1/1 변형으로 가야하는거 아닌가.... 벤시만 떠도... 멸자 빠이일것 같은데요.... 그타이밍 추적많을리도 없고....

ㄴ 저도 테란입장에서 멸자타이밍을 안막아봐서... 아직은 모르겠네요.
근데 멸자가 해병에 약한건 여전하니께네...

불멸자 찌르기를 막기 어렵나 쉽나는 논외더라도

1관 더블 해도 3병영 막기 안어렵습니다........ 3병영인지 알면 발가락으로 막고요 3병영인지 모르면 로보에 돈 써서 조금은 막기 힘들고요. 병력 진출하는것만 보고 시증돌면 엥간해서 다 막습니다; 부종으로 토스해도 3병영은 그냥 막아요;

ㄴ 3병영인줄 모른다는게 문제아닌가요? 입구막고 벙커까지 딱! 있으면 토스입장에서 절대 벤시 배제 못합니다.

ㄴ 찔러보면 압니다 그리고 벙커 있으면 병영 타이밍도 늦고 탐사정도 들어오면 2번째 병영 늦고요. 그리고 1관 멀티 3관문 후 1로보 올리는데 탐사정이 첫 진출하는 병력 보면 멀티인지 2~3병영인지는 압니다. 그럼 시증 차관에 몰고 로보에서 불멸자 뽑으면 끝

여차하면 탐사정 까지 동원해도 되고요

엄청나게 개방된 맵이 아닌 이상 상위로 갈수록 1관문 멀티하고 3병영은 다 막습니다. 워낙 진출 타이밍이 느려서요. 애초에 1관문 멀티의 카운터를 3병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물론 불멸자 찌르기로 1병영 멀티를 막냐 못막냐는 별개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려와서는 못 막는다고 봄 언덕위에서 막아야지

ㄴ 그냥 종족마다 막는 입장에서는 힘들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듯. 저는 테란 찌르기가 정말 무섭더군요.

ㄴ 각 종족 입장이라기보다 생산시스템 차이가 큼. 아무래도 초반에는 차관이라는 시스템이 극대화 되기 때문에 공격하는 입장에서 수비하는 입장과 동등하게 상대할 수 밖에 없죠

애초에 더블이라는 빌드가 공격하러 먼길오는 시간과 충원병력 차이를 이용해서 착안한 빌드인데, 병력이 걸어오는 동안 생산되서 막겠다라는 개념인데, 토스 상대로는 그점을 기대할 수 없죠 초반에는. 그래서 4차관이나 우주관문 올인류가 강한거고

근데 이 차관 시스템이 방어할 때는 더 극대화가 되는거죠, 테란은 3병영 병력이 상대 앞마당에 도달해서 전투를 버릴 쯤 앞마당 랠리에는 상당수 불곰 해병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랠리 찍어놔도 뚜벅뚜벅 걸어오는데 토스는 조금만 시간을 벌고 테란이 공격을 지체하면 차관의 쿨이 한번 더 도니 막기 수월해질 수 밖예요

2병영 찌르기나 3병영이더라도 방패 충격탄 러시면 모를까 자극제 러시는 워낙 타이밍이 늦어서 거의 안통한다고 보시면 됨 특히 프로 사이에서는..

물론 프로사이에서는 불멸자 찌르기도 잘 통하지 않겠지만 정교하게 컨트롤 한다면 뚫을 가능성이 좀 되죠. 근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게 그냥 원관문 멀티하는게 가장 좋은 빌드니까요 토스가 가지는 종족 특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빌드니까 그게 최고

ㄴ 솔직히 차관이 참 애매한게.... 차관이라는 특성때문에 포기한게 많아서....

차관이 나쁘단건 아님. 근데... 계륵

불멸자 찌르기가... 제가 하는 불멸자는 본진 멸자라서..
2기에 가거든요?
말뚝 박고해도... 중요한건 멸자같음.
멸자를 안잃으면 벙커나 보급고는 순식간에 깨고 입성가능.
어차피 관문병력은 고기방패. 멸자가 핵심인듯.

ㄴ차관이 강할 타이밍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초반 찌르기는 적극 권장되야 한다고 봄
정말 실력파 토스라면 단순 역장 치는 것 말고 더 세심하고 세세한 역장 컨을 할 수 있어야 함
자기는 잘하는데 토스가 구리다는 사람 중에 역장 제대로 치는 사람을 못 봄. 파수기 멀티나 다수 파수기 마나 빵빵 채워놓고는 테란 유저가 쳐도 얼추 침..

퍼즐이나 양준식 보면 소수 파수기와 제한된 역장 수로도 적절하게 쳐서 이득을 많이 보더라고요. 가령 공허 찌르기때도 그렇고 앞마당 먹고도 시증 몰아서 바로 3~4차관 압박들어가는거 보면 진짜 파수기 역장이 발군임.

물론 역장 수가 적을때에는 잘못치면 끝이기 때문에 자신 없으면 그냥 앞마당 먹고 운영을 가야죠 패치되고 나서 멸자 찌르기를 안당해봐서 모르겠는데 사거리가 늘었으면 상당히 까다로울거 같긴 함. 근데 못막을 정도는 아닐거 같기도 하고 젤나가 같은 곳에서는 거의 못막을거 같긴한데, 그 외 맵에서는 자극제를 빠르게 누르는 멀티 빌드 같은 경우는 막을만할듯 일꾼 동원하면

ㄴ 역장이 핵심 맞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장 2개로 다 짤라먹는거 보고 나는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장 3개정도쳐서 반으로 나눈다는 생각은 했어도 단 2개로 ㅋㅋㅋㅋㅋ 애들이 돌아가는 그 시간동안 앞에 걸린거만 짜르고 뒤로 빼고 하는것 보고 한단계 진보했음요 ㅋㅋㅋㅋ 그래서 GSL을 열심히봐야... 멸자 찌르기 당해보시면 토나오실듯. 드디어 토스에게 초반 압박다운 압박이 생긴거죠. 정말 멸자 컨트롤하는 감이 달라졌습니다. 언덕밑에서 언덕위 탱크를 조지고있는 멸자.... 그 감동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