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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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1 12:57:07 KST | 조회 | 245 |
제목 |
플토당 선언 [Protoss Party Manif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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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넷에 테타늄이라는 유령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스2의 모든 세력이 연합하여 이 유령을 잡기 위한 신성 동맹을 맺었다. 저그와 프로토스, 스2 유저와 GSL 들이 말이다.
정권을 잡은 테타늄들에게 프징징이라고 비난받지 않은 플토가 어디 있으며,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 저그나 데이비드 킴 등에게 프라/디언이라는 낙인을 찍히지 않는 플토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사실에서 두 가지 결론이 나온다.
프로토스는 스2의 모든 유저들에게서 이미 하나의 승점 자판기나 호구로 인정받았다.
그러므로 프로토스들은 자신들의 견해와 목적 그리고 의도를 공공연하게 전 세계에 밝히고
데이비드 킴, 유령, 불곰, 지게로봇, 행성요새 등에 맞서야 할 적기가 바로 지금인 것이다.
이런 목적으로 온갖 프로토스들은 XP에 모여 다음과 같은 선언문을 기초했다.
1. 이제까지 스타의 모든 역사는 프로토스 투쟁의 역사이다. 쓰레기에 불과했던 불멸자와 차원 분광기는 은밀하게 공공연하게 끊임없이 투쟁을 벌여 왔다. 이 모든 투쟁은 항상 프로토스의 버프 혹은 너프로 귀결되었다.
스타는 이제 커다란 적대 진영, 테타늄과 프당당 두 계급으로 분열되고 있다.
2. 프롤레타토스는 어떤 점에서 프징징과 구별되는가?
프롤레타토스는 매일 매 시간 자신과 싸우고 또 테타늄과 맞서 싸우지만 프징징은 매 시간 데이비드 킴과 싸운다. 프롤레타토스는 인격으로, 스타의 구성원으로 인정된다. 그리고 테타늄과 각종 뻔뻔이들은 모든 프로토스를 프징징으로 간주하려 들고 있다.
3. 테타늄의 사적 소유를 폐지하고 프로토스 독재로 이행해야 한다.
거의 모든 문명국에서 프롤레타토스의 발전이 강제로 억압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프로토스들은 혁명이 일어나도록 모든 힘을 다하여 작업하고 있다. 테타늄의 생산 수단(지게로봇) 독점과 폭력적 기구(불곰, 해병, 유령)의 사용은 전면적인 프롤레타토스의 혁명의 불꽃을 당기게 될 것이다.
만국의 프로토스여, 봉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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