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유저님들 이정도는 어떻게 생각하심?

1.지게차 쿨타임 (소환시간 동일)

ㄴ 어차피 초반 자원 수급률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거니까, 이렇게 쿨만 둬도 초반에는 타종족에 밀리지 않고 꾸준히 돌려 써야 되고 사실상 마나를 못썼다고 해도

추가 보급고를 통한 자원 이득은 생각할수 있고, 지게차에 의한 너무 과한 자원 + 효과를 없앨수 있지요.

사실 지게차 못써도 추가 보급고가 있어서 자원 세이브율에는 문제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기에,

2.행요 리페어 제한 횟수 5~7 혹은 7~9

보통 타 종족에는 방어 수단이 있고 테란에는 왜 없느냐 해서 만들어진 행요인데, 사실 맞습니다. 행요가 없으면 테란쪽에서도 분명 후반을 갔을때 일꾼들이 털리고 있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심각해질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 된다고 행요라는게 본래의 능력자체만으로도 이미 방어 건물 서너개는 커버하는데다가 수리까지 포함하면 열개정도의 범주도 커버해버리죠.

꿀멀같은 곳에서 행요가 있으면 타 종족 입장에서는 버거운것도 현실이기에 얼추 한부대반~두부대라면 견제 없을시 털어낼수도 있을 정도로 조율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3.감지탑 삭제.

타 종족에 견제라는것을 말살 시켜 버리는 그리고 조이기에서 토가 나오게 하는 말도 안되는 건물인데, 잘 안쓰인다고 하지만 제가 견제를 해본 결과 한번 견제해서 조금 불에 쏘였다 싶으면 무조건 설치합니다.

지금까지 타 종족에 감지탑이 안쓰인건 타 종족이 견제를 심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플토는 없다 시피 하고 저그도 뮤탈 수가 많아지면 설치 하지요.

하지만 이 현상이 나중이 되면 타 종족은 견제할 생각(역전이나 흔들 발판)을 완전히 제한 시키게 되고 반대로 테란은 그런것들을 뒤집을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너무 능력 자체에 비해 일방적인 수준이지요.

제가 보기에 이 감지탑이라는것은 전략 시뮬레이션에서는 암세포 같은 것이라 누누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까놓고 말하면 이런건 캠페인에만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테란 유닛 화력 능력 하나도 변동 없는 세가지 행요는 빼도 되니 두가지의견 테란 유저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제가 보기에는 이정도 해도 사실 저그나 플토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밸런스 조율이 아니거든요.

테란이 너무 우위로 가져가는 사항(게임 역전과 게임의 힘밸런스를 뒤집는)의 언밸런스 함 같은것만 본거라서요. 저게 된다고 테란 물량이 쭉 떨어진다거나 수비가 막 뚫린다거나 하지는 않겠죠..

물론 하향사항이니 안좋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요.

리페어 속도를 약간 하향 시키고 감지탑 범위좀 줄이고 될거같은데

ㄴ감지탑은 솔직히 사기여도 너무 사기임-_-; 적 병력의 동향 자체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리페어 속도는 유지하되 행요만 너프하면되고(행요에 리페어 가능 일꾼 제한), 그리고 지게로봇 쿨타임, EMP 사거리 -1 과 범위 너프 1.5, 그리고 후딜 1-2초 추가면 충분할듯.

행요 수리를 횟수 제한하는 것보다 예를들어 노란피가 됐을때 혹은 일정 에너지 이하부터는 수리가 불가능하게 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