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테란이어"

진지하게 질문하나

남의 여자친구를 뺏는다에 대한 생각좀 알려주세요

촌철살인형님

대답하기 전에 굳이 나를 대상으로 정해서 언급하는 이유부터 말해
무슨 함정에 빠진 기분이다

미남테란/ 진심 아무이유 없이 알고싶어서 하는거임
햇님을 대상으로하는 이유는 뭔가 있음 표현하기어려운데 반박하기조차 짜증나는 그런게있음
함정따윈없음

일단 니 글에는 존나 중요한 2가지가 빠졌음
남의 정의가 존나 애매함
내가 아는 사람의 여자친구를 뺏는다 = 친구의 여친을 뺏어도 되는가?
내가 모르는 사람의 여자친구를 뺏는다
= 모르는 여자한테 고백을함 -> 근데 남친있음 -> 뺏어도 되는가?
이거랑
여자친구라고 언급한 인간이 소개팅이나 사귄지 얼마안된 그냥 가벼운 사이인지 존나 볼장다본 깊은 사이인지 하나도 안나옴

이게 내가 존나 쪼잔하게 말꼬리 잡는거 같아도 더럽게 중요한 내용임
친구의 약혼녀를 뺏는건 개새끼지만
모르는 인간의 어제 만난 썸씽녀를 뺏는건 능력자임

상황 정리 부탁함

내가 모르는 사람의 여자친구를 뺏는다.
이거임
그냥 피시방알바인데 예뻐서 그럼
내가 올래 남자친구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막 대쉬하는 스타일임

그럼, 당연히 여자만 좋다고 하면 뺏어도 되지.
11/11 이날 빼빼로 들고가서 능청스럽게 주면서 질러보고
남친 없다 -> 능력것 사귀고
남친 있다 -> 그래도 님 줄려고 사온건데 받아달라고 한 다음에 계속 눈도장 찍어라
니가 괜찮은 놈이면 여자쪽에서 남친이랑 정리되거나 정리하면 너한테 알아서 눈치 줄거임 ㅇㅇ
알바 끝나는 시간은 필히 알아뒀다가 알바 끝날때 주는거 잊지말고

알바 도중에 줌 -> 고백 받음 -> 알바 끝날때 까지 뻘줌하게 기다림
이꼴 안날라면 알바 끝나는 시간 필히 알아두셈

뭐야 걔가 관심있어 하는것도 아니네.
니가 개쩐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굳이 대쉬하거나 드립치지 않기바람.
남의 여자 건드려서 니가 잘될확률 0.35%
니가대쉬->여자 남친있음 ㅇㅇ ->계속 대쉬 ->
당신이 쩌는가? no - 걍 병신.
yes- 조금 호감은 가지만 ㅈㅅ or 남친과 사이가 안좋으면 틈은 아주약간있음
하지만 결국 잘돼도 여자가 남친이 있다는데도 계속 대쉬하는 너를 신뢰할 확률은 1%
신뢰없는 연애 = 마음고생의 연속 = 좆망.

걍 인터넷이니까 말은 개 중구난방 썼다만 형이 인생 좀더 살았으니 조언해주자면
걍 다른 여자 찾아라 세상에 반이 여자니까

휘잉아 아직 남친 있다고 결정난거 아님
있을지도 모르니까 물어보는거

암 있을때 테크트리 얘기한겅미.
없으면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는거니까.
남자는 걍 예쁘면 왕이지만
여자는 암만 잘생겨도 신뢰를 못주면 걍 떠남.
오래 사귀고 여자가 완전 빠져있어도 신뢰를 잃으면 무너지기 쉽상인데
첨부터 신뢰도가 바닥이면 말할것도 없음.
굳이 하려면 미남이 말처럼 좋아한다는거 까지만 깔아두고 걍 기다려라 달리 방도없으니께
남친 없다고 하면 걍 니 재량. 알아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