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라에몽어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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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1 17:53:54 KST | 조회 | 139 |
제목 |
가끔 징징이들 보면서 드는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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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벨런스를 떠나서 우선은
본인의 실력을 간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 화염차 찌르기 같은 경우, 심시티 꼼꼼하게 해주고 가촉 적절하게 박아주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막히기 다반사고,
그 수가 좀 많다 싶으면 눈치껏 바퀴 찍어 주는것도 실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무슨 화염차에 일꾼 좀 털리면 테란 사기네 화염차 사기네 저그로 테란 이기는게 불가능하네 어쩌네.
또 실컨 일벌레 째고 있다가 타이밍 찔리면
해병 사기다. 가성비가 사기다. DK 죽일놈 하는데,
말고도 이런 경우는 허다 합니다. 더 이상 말 해봤자 입 아플 정도죠.
최근에 겪은 아주 단편적인 경우를 예를 든 것 뿐이구요.
나갈때 치라는 gg는 꼭 시작하기 전에 치고,
막상 나갈때는 gg 대신 욕 반 푸념 반의 징징을 하면 뭐가 달라 집니까?
그것도 싸운 상대에게?
저는 테란 입장에서 저그 상대하는게 충분히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자신 있었던 토스전도 요즘은 아주 죽겠습니다.
근데 단지 테란이라는 이유 만으로 졸지에 무슨 사건의 가해자가 되어 버리고,
피해자인냥 징징 대는 잡것들의 푸념을 들어 줘야 하는 입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인간들 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테란 해봐.'
나 요즘 새컨 만들어서 가끔 플레티넘에서 무작위로 뛰는데,
절대 테란이 쉽거나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종족이 아니야.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 써봐요.
이것도 일종의 징징 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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