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라에몽어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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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7 19:08:21 KST | 조회 | 307 |
제목 |
이쯤되면 프징징 저징징 들은 인정 해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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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하고 8강전 봤죠?
테란이 사기가 아니라 그냥 정종현이 사깁니다.
갠적으로 오래전부터 애착을 갖고 지켜 봐오던 선수가 김승철 선수여서,
김승철 선수 응원 하면서 봤는데, 숨이 턱턱 막힙니다.
서로 같은 유닛을 쓰는 동족전 이여도 병력운용과 교전 선택 능력이 차원이 다릅니다.
솔까말 블리즈컨의 히어로 문성원 선수는
요즘 버프 몰빵으로 받는 토스 김학수 한테 운지 당하고,
최지성의 멘붕은 회복 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거기다 본좌 정종현도 최근 MLG 에서 동녕이 한테 털렸어요. 2-0 으로...
근데 아직도 겜 하다 보면,
겜 나가면서 테란 사기 드립 치는 사람들이 많아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1.4.2 패치 전 까지만 해도 래더에서 토스 한테 지면 기분 나빴습니다.
근데 요즘은 토스 잡는게 저그 잡는거 보다 더 어려워요.
예전엔 토스 올인만 조심 하자 였는데
요즘엔 올인 해주면 어잌후 감사 입니다.
진짜 2의료선 타이밍에 재미 못보면 거의 이기기 힘들어 졌어요.
저그는...
테란 입장에서 저그가 쉬웠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는데도,
과거 16테란 전설과 비상4테 시절로 착각하고 테란 까기 바빠요.
꼭 테란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이
테란 종족발 운운 하면서 치즈만 해도 마스터 간다고 그러는데
한번 해보세요.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한가.
아까 한겜 했는데 상대가 GG 대신 환상의 벨런스라고 비아냥 대서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다음부터 일기는 일기장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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