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에서 프로토스가 정찰하기 힘들다고 징징대는것도 다른게 아님
저프전에서 프토가 정찰하기 힘들다고 징징댐? ㅇㅇ 아니면 저프전할때는 연결체에 스캔이라도 장착됨? ㅇㅇ
이 모든건 테란 입구막기에서 비롯됨.
입구막아서 일꾼이 못들어가서 정찰못한다는게 아님. 테란은 입구를 막아놓음으로 상대방의 모든 초반전략을 배제하고 겜을 할 수 있게됨 ㅇㅇ
6못이든 100저글링이든 2관문이든 3관문이든 50광전사든 테란은 입구 보급고 세개 혹은 보급고 둘에 병영 하나만 있으면 수리하면서 1시간도 버틸 수 있음. ㅇㅇ
테란은 이렇게 막아놓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침. 말그대로 상상하는건 다해도됨.
해병1기뽑고 사령부지어도되고 군수올려도대고 병영더늘려도대고 암거나다할수있음.
프토가 정찰이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옴 ㅇㅇ 테란의 경우에수는 너무많은데 프토는 그 배제가 안됨.
치즈러시오면 막아야대 해병불곰오면 막아야대 염차오면 막아야대 사신오면 막아야대 벤시오면 막아야대 막을준비다해났는데 더블이면 존말려
이건 한가지만 바꾸면 존1나 간단하게 양상이 싹바뀜.
프토가 전투중에 실드 안차는거 처럼 테란 수리도 전투중에 안되게 하는거임 ㅇㅇ
글케대면 해병한기 때리는거 무시하고 6저글링이 보급고 깨고 난입할 수 있게 되고 테란도 그에대한 대비로 초반 해병을 더 강제당할 수 밖에 없음. 프토도 마찬가지 ㅇㅇ 광전사로 그냥 보급고 깨고 난입하면 됨.
이렇게 되면 입구가 막혀서 일꾼이 못들어갔다고 해도 테란이 우선 기본병력을 강제당하니까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푸시하면서 상대병력 양 등을 체크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음.
이렇게 되면 테란 똥망할꺼같음? 아님 ㅇㅇ
지금 솔직히 해병1기뽑고 멀티하면서 아무런 불안감 안가지고 하는게 비정상인거지 생각을 해봄.
저그가 저글링 2기에 여왕1기 뽑아놓고 2멀먹는게 말이됨? 프토가 저그전에 추적자1기 뽑아놓고 멀티먹는게 말이됨? 안되지? 그 말이 안되는걸 테란은 당연하게 하고있는거임. 지금 상황이 비정상인거임 ㅇㅇ
일단 일케 바뀌면 테란은 지금 있는 기초빌드 전체를 바꿔서 지금 저그나 프토가 하듯이 일단 기본적인 병력을 어느정도 확보하면서 멀티/테크를 타는방향으로 가야함. 그러면 당연히 초패스트은벤이나 더블같은건 상대종족이 배제를 하고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양상이 좀 더 다양해지고 무조건 테란이 주도권을 쥐고가는 이런건 안나옴 ㅇㅇ
그리고 덤으로 행성요새의 위용도 약화시킬 수 있는데 여기까진 솔직히 나도 어떤영향을 미칠지 잘 모르겠음 ㅇㅇ
그리고 의료선 치료도 그냥 수리적는김에 같이 적어봤는데 이건도 솔직히 존1나 말이안됨
어떤 의무관이 전장에서 병사 졸졸 따라다니면서 상처날때마다 약발라주고 데일밴드 발라주고함?
병사들이 존1나 싸우고 다쳐서 패잔병돼서 실려오면 후방에서 대기타다가 치료해주고 다시 전장으로 내보내야지 이걸 싸우는 중에 질럿이 배때지 한대 쑤셧다고 옆에서 대기타다가 바로 꼬매주고 꼬매는 도중에 추적자 레이저맞고 감전되면 심폐소생술하고 이게 말이됨? ㅇㅇ
의료선의 역할은 한타 쾅 박은후에 남은 병력들 빠르게 치료해서 전열을 빨리 가다듬고 다른종족보다 뒤쳐지는 회전력을 유닛재활용으로 극복하게 해주는 역할이어야함
그리고 이렇게 의료선 효율이 떨어져야 의료선이 더 소수가 나오고 다른종족들도 의료선 견제에 어느정도 자유로워 질 수 있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게 게임 디자인상 당연한건데 스1에서 처음부터 디자인을 잘못했고 이걸 스2에서 그대로 가져온게 실수임 ㅇㅇ
이걸 당장에 바꿀려면 너무 많은걸 바꿔야 대서 불가능이고 군심나올때쯤이나 공허의유산 나올때 분명이 이걸 바까나야함 그래야 전략적인 밸런스가 맞음 ㅇㅇ 한방싸움 플토가 200채우면 무조건 이기고 이런 유닛상성적 밸런스말고 전략적 밸런스 말하는거임 ㅇㅇ
지금은 솔직히 테란만 전략시뮬레이션이고 프토저그는 무슨 디펜스게임 아니면 틀린그림찾기 이런거 하는기분임
전략적인 밸런스가 테란만 전략적 카드가 너무많고 상대종족은 맞춰가는 식으로 너무 무너져있음
물론 일케바꾸게되면 후반가서도 테란이 200싸움 할 수 있게 적절한 상향이나 조정은 필요함 당연히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