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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5 08:32:00 KST | 조회 | 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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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이는 패드립에 광분하시는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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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립은 정말로 나쁜것이지요.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장유유서의 미덕을 가지고 있는 나라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용납 못할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그런 소리를 한다고해서 그게 광분할 일이냐? 제생각엔 그건 자신의
힘만 축내는 크게 생산성 있는일이 아니라고 말을 하고싶군요.
인간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갑니다. 사회생활이라는 울타리안에서 행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삽니다.
이 스트레스는 풀지않으면 반드시 병이나지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사회에서와는 다른 몇가지 다른 인격을 속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 사람들은 인터넷이라는 익명성 공간에 자신의 다른 인격과 사회생활에서 감추어
두었던 폭력성을 배출하고는 하지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회가 유지되려면 법이있어야하고 인간관계가 원활하려면 도덕과 윤리가 있어야지요.
패드립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패드립은 법보다는 도덕과 윤리에 가깝지요.
사회생활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감추어왔던 폭력적인 다른 인격체들이 득실대는 이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의 필요도
없는 인간 관계를 위해 도덕과 윤리를 지키는 사람들을 현실에서처럼 바란다는 것이 무리라는 말을 하고싶군요.
이렇게 쓰고보니 제가 인터넷 악플러들을 정당화 시키는 글을 쓰는 것 같은 오해를 부를 것 같아서 두려워 몇자 더
적어보자면 물론 깨끗한 인터넷 문화는 정말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또한 그러한 아름다운 문화를 바라마지 않구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이 없잖아 있음을 인정하면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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