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지피에스불알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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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24 14:11:37 KST | 조회 | 283 |
제목 |
초보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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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궤도 사령부를 왜 올리는지 이유자체를 몰랐고.
일꾼은 한기씩 렐리로 옆에 뽑아놓은 다음 같다가 붙였어. 이걸 아는데 까지 한 10판 걸렸던거 같군.
지게로봇도 그렇게 사용했고. 유닛은 병영을 한기씩 찍어서 수동<?>으로 생산했지.
지게로봇이 한번에 광물을 30씩 준다는 것도 처음엔 몰랐고.나는 거의 모든 마나를 스캔에 사용했어.
점막위에서 저그의 유닛이 이속이 빨라진다는건 알았지만. 시야가 확보된다는 건 모르고 게임을 했고.
번개같이 덮치는 저그의 병력에 나는 맵핵을 의심했어.
그뒤 점막 위에서 체력회복이 빨라진다고 잘못알았고 점막만 보면 도망을 치기 시작했지.
점막이 시야까지 제공한다는 사실은 나에게 충격이었어. 그때 당시 생각으론 말도안되는 설정이라 생각했지.
저그와 게임할때 입구따윈 막지 않았고
본진주위에 심시티를 했지
파일런 주위에 소환되는 유닛의 숫자가 관문의 숫자라는건 아예 몰랐어.
나는 미네랄이 충분하면 그냥 마구잡이로 소환할수 있다고 알았지.
4차관등등의 차관러시가 오면 내 병력이 전멸을 하건 말건 나는 파일런을 점사했어.
수정탑하나에서 저녀석의 미네랄만큼 유닛이 소환된다고 생각했으니까.
맹독충과 불멸자에 신나게 털려가며 깨달았어.
아 스2는 스1과 다르게 토스전에 바이오닉을 저그전에 메카닉을 하라고 만들어놨구나...
그래서 나는 저그에게 메카닉을 했어. 한게임을 하면 나는 평균 40분이 걸렸지.
그리고 토스와는 정면으로 싸워서는 못이긴다고 깨달았어.
그래서 나는 사신을 뽑았지 나에게 기술실은 불곰이 아니라 사신을 뽑기 위한 건물이었어.
많이 뽑았어 그래서 항상 사신으로 빈집을 털며 엘리전을 즐겼지.
놀라운건 점막이 시야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나는 시즌1때 900위권에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들어서 알았어.
충격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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