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안 쉬프트(Shift)키의 활용성

스1에 너무 적응되서 그런지 스2가  '아니 설마 이런~~~ ? 인터페이스까지 제공하나?..이건 너무 편하게 만든 건 아닌가?' 할정도의 편의성을 제공하네요 .. 거의 뭐 자동으로 게임이 되다시피하는..

스2 한 200여판 했나요 뒤늦게 알았네요 쉬프트키 활용

이게 스1에선 일꾼 정찰할때 랠리포인트 지정하고 유닛 추가부대지정하는 용도로 주로 쓰였는데

스2에선 완전 예약시스템의 핵심 키네요.

혹시라도 아직도 모르는 초보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스캔해보니 저그 무탈이 떠요 그러면 미네랄주변에 터렛을 져야 하는데,  건설로봇 한기 클릭해서 shift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B   T   누르면 터렛한개가 지어지는데요, 보통 터렛을 양끝에 한개씩 박잖아요  이럴땐 shitf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B T(터렛짓고자 하는 위치1)  T (터렛짓고자 하는 위치2) ...  2개는 기본이고 그냥  짓고자 하는 위치에다 T T T 만 누르면 그냥 예약으로 다 지어버리네요   손이 정말 안가네요 일일이 안해줘도 되니

그리고 더 편한거는 서플라이나 병영여러개 건설할때 엄청 편하네요.

서플라이 여러개 짓는건 위에 터렛박는거 처럼 예약으로 걸어두면 되고..

중반에 이제 가령 병영을 다섯개를 한번에 폭발적으로 늘리고 싶다..했을때 그냥 건설로봇 다섯마리 드레그해서

B B 만 다섯군데 위치만 잡아주면 그냥 동시에 지어버리네요 ㅎㅎ  여지껏 일일이 한마리씩 다 한걸 생각하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내가 했었는지 @ ㅡㅡ@ 

그리고 완성된 병영홀몸이 5개에요 그러면 일일이 반응로, 혹은 기술실 한개씩 달지 마시구요

그냥 한개 따닥 클릭하면 다섯개 다 선택되니 그 상태에서 기술실3개 반응로2개 달고 싶으면 XXX CC 요렇게 키만 연타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알아서 달리네요 ㅎㅎ

아 그리고 건물에서 생산되서 나오는 유닛도 딱딱딱 위치바꿔가며 직선으로 나오는 위치를 전부 조정할 수가 있네요ㅎ

하면 할수록 이거 너무 편하게 겜하라고 만들어 논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혹시 저 처럼 몰랐던 분들을 위해 적어봐요 ㅎㅎ

이런 것만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면  이런 기능 제대로 활용 안하는 유저들에 비해 얼마나 능률이 높아질지.. 승률도 많이 오르겠져

잡금인증이신가 ㅋㅋㅋㅋ 져그인나도안다

하나 하나 알아가시면 됭미돵

물론 대부분 알고있을만한 쉬운팁이긴하지만 분명 좋은 의도로 쓰셨을텐데 잡금인증 이런식의 댓글 별로 보기 좋지 않네요.

솔직히 말하면 초보들에게 알리기 위함도 물론 있지만 이렇게 정리하려고 글을 쓰면 제 기억에 더 오래 남거든요 그게 좀 더 커요^^

시프트 쓸때 팁 하나! 진출 할때 의료선 두기 따로 빼서 병력 채워놓고 쉬프트로 의료선 한대 맵 오른쪽 맵구석에 클릭 두번째 의료선 왼쪽 구석에 클릭 그리고 적군 멀티,본진에 드랍 버튼 눌러놓으면 교전 시작할때쯤이면 거의 맞게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