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장진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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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31 20:33:53 KST | 조회 | 261 |
제목 |
마래기 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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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통령님들, 어그로 아닙니다 정말죄송.. 꾸벅 ( _ _ ) )
다통령시절..
어떻게든 마스터를 가고싶었습니다.
진짜 마스터를 가고싶었고 마스터랑 상대할때마다 이기고 지고 반복하면서 저의 스2를 하면서 최고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시절이였습니다.
왜 난 마스터를 안보내주는건지.. 불평하면서..
그러다가 어찌어찌 스트레스받으면서 계속하다가 마스터리그 배치받았을때 정말 모니터앞에서 두 주먹 불끈쥐고
"예쓰~!"라면서 좋아하는 절 발견 했었습니다.
제가 마스터를 가게 된 이유는 아마 '날빌만 파서' 였다고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마스터는 지금 거의 전체 1:1리그유저들중 3%가량인데.
다통령이였던 저는 마스터~다이아 까지 폭 넓고 많은유저들, 즉 다시 대전에서 붙을확률이 적을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날빌을 서슴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각 종족당 한가지 전략으로
계속 파고들어서 9연승을 3번씩이나 하고.(그때 당시는 저의 대전목록을 보면서 뿌듯해 햇습니다.)
상대방에게 꿇리지않는 자신감으로 계속 게임을 하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마스터를 가게 된거같아요.
그러다가 마스터를 가게되고 연패를 하게됬습니다.
심하게요, 30판을하면 20판을 지는..
어떻게보면 누구는 ell이 오르기가 더 힘들다고 하시는데, 20판지니깐 ell이 플레티넘에서 브론즈까지 하락을 했습니다.
당연히 시즌 재 배치 받았을땐 마스터가 아니였습니다. 다이아로 받았습니다, 어떻게보면 다이아로 주신것도 감사해야 한다는것을 지금이서야 깨닫네요,
그러다가 또 이번 시즌에서도 각 종족당 하나, 날빌만 준비해서 경기를 치렸고 또 마스터 갔습니다.
현재는 제가 속한조가 신생조라 아직 점수가 높지가않아서, 마스터 13위입니다.
마스터로 다시 재배치받은지는 한 2주 된것같습니다.
오늘 5연패를 하게됬습니다.
그것이 지금 이렇게 글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하면서요.
5연패를하면서 클랜채팅에 아무리 불만을 표출해봤자, 더욱 더 손해만 보는것이 저 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다가 키보드에 손을 때고 tv를 보던중 갑자기 불현듯 생각이나네요.
과연 내가 마스터다운 행동을하는건지..
종족당 한 전략을 파고 그 전략을 계속 하는건 좋을 수 도 있으나, 날빌같은경우는 좀 많이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뭐 날빌도 운영으로 끌고가서 이긴적도 많지만.. 계속 날빌만 하다보니, 어쩔때는 운영갔을때 그냥 쉽게 털리는 제가 한심할 정도로.. 저는 날빌만 계속계속했습니다.
날빌은 해도 좋으되, 운영은 반드시 기본적으로 베이스로 깔아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그냥 수정없이 계속 쭉 내려써오고 있는이유이기도 하는거구요..
날빌로 계속 이겨서 사람들앞에서 좋은 리그,좋은 순위로 멋을 부릴순 있지만 정작 저의 실력은 아직도 다이아같습니다. 마스터는 신세계입니다. 제가 뼈저리게 느낀겁니다.
뭐 무조건 마스터만 신세계는 아니겠죠, 플레티넘유저들에겐 다이아가 신세계일껍니다.
힘내십쇼,한가지만 파는것도 좋지만 여러가지를 배우고 익히고 실전하여 다양한 실력을 형성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테란유저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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