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호크룩스미러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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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6 21:13:19 KST | 조회 | 432 |
제목 |
이센스에게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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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놈이 수능 본다길래 테게에 잔뜩 써놓은 거 있으니 보셈.
그 아래에 연대생이라는 분이 글 달아줬는데, 그것도 확실히 맞는 말임. 적당한 휴식이 필요함. 그래서 내가 재수에 실패했을 지도 모르겠음......
가장 중요한 건, 고3이 제일 공부하기 좋음. 지금 잘하길 바람.
재수? 좆같은 소리임. 재수학원 다니는데 120만원씩은 듬. 내가 지방 사는데도 60만원씩 들었고, 식비까지 합하면 거의 150은 깨졌던 거로 기억함.
그러니까 재수따위 좆까라 하고 그냥 이번 년도에 노력해서 붙길 바람.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을 본 고3 모두 대박나길 바람.
ㅇㅇ
P.S : 어차피 플엑은 들어오기 마련임. 괜히 블럭탕 먹겠다 깝치지 말고, 학교에서 하는 거나 잘하셈. 서울대 의대 나오신 우리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복습만 철저히 하면 점수 딴다고 함.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절대 틀린 말 아님.
예습? 어차피 고3 들어가면 처음부터 진도 다시 나갈텐데 예습같은 뻘소리 말고 복습만 열심히 하길 바람.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복습'은 그냥 훑어보는게 아니라, 진짜로 빈공책 펼쳐놓고 거기다가 오늘 배운거 전부 쓴 뒤, 필기한 공책과 대조하는 거임. 빠진거 있다? 다시 쓰는 거지. 그렇게 해서 완벽하게 외우면 됨. 그리고 다음날 복습하면서 한 번 더 쓰고.
그렇게 한 2-3개월 복습하면 진짜 달라지는 게 느껴짐. 뭔가 달라지는 게 느껴짐. 나만 해도 만년 3등급이던 언외가 곧장 1등급 바로 아래에서 놀기 시작했음. 문제는 그게 이번 수능까지 이어졌다는 거고, 내가 그만큼 노력을 안했다는 거지만-_-......
그래도 고작 2-3개월 공부하고 나머지는 거의 폐인마냥 놀았는데도 인서울 끝자락이나마 붙은거 보면 그럭저럭 효능있어보이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너님은 절대 나처럼 포기하지 말고 1년동안 열심히 해서 대박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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