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111좀 까지마라

애들이 다 까는 사기전략 111

그런데 뒤집어서 말하면 테란이 1베이스에서 이거보다 강력한 올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근데 마치 표현을 테란이 초사기라서 111로 떡바른다는식으로 표현하는데

 

실제로 이게 얼마나 꼼꼼한 눈치가 필요한데?

일단 서로 1베이스 싸움이면 암기 갑툭튀하면 밤까 안뽑는 111계열은 그냥 운지고

3차공허같은경우는 눈치못채고 밴시 먼저가면서 공성모드 천천히 가다간 게임 끝난다

옵점추는 워낙 더 파워풀해서

진출할라치면 병력이 다짤라먹혀서 테란은 무조건 수비해야되는데.

4차관은...벙커 미리보고 4차관 하는사람은 없겠지 싶지만...뭐 막는편이지만..

 

그래서 토스가 더블을 먹고 테란의 111을 막는다?

플토가 3차 1우관하는데 테란이 병영더블하고 피식 웃으면서 해병어택땅으로 막으면 좋겠냐?

 

심보도 이런 고약한 심보가 없음.

아마 빠르게 더블하는 빌드에 가장 약하고 그걸로만 막을수있는 전략은 111 하나일꺼임.

 

그리고 이게 컨트롤을 엄청 잘해야함.

공성모드 타이밍, 위치.

벙커짓는 곳.

수리하는 유닛. 해병배치.

공성전차는 점사하고 밴시는 짤짤이랑 주요유닛 저격

해병의 허돌

 

이 모든걸 다 하면서

 

본진에서 지게 떨구고 생산하고

랠리포인트 바꿔가면서

 

암기냐 불사조냐 거신이냐 멸자냐 를 예측해서 유닛조합을 계속 바꿔야하는게 111이라고.

 

수방과 역장 이후 멸자로 탱크점사 수준으로 되는게 아니라 이말이지.

더군다나 임즈상태에서 덮쳐지면 그냥 지지다.

여하간..

 

고도의 눈치와 컨트롤 그리고 교전센스가 요구되는게 테란이라는 종족의 특징인데

그걸 다 깜.

 

111좀 까지마라 쫌

 

(는 래더에서 111쓰고 욕먹어서 글써봄 ㅈㅅ)

뭔소린가 하고 읽다가 맨밑보고 이해한 1인

난 컨이 딸려서 111쓰면 무조건 막히던데

111 못쓰는사람이 쓰면요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