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고시님을 위한 존경과 사랑의 노래

나와 고시님과 흰 당나귀

누구한 내가
태양같은 고시님을 존경하여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고시님을 존경은 하고
눈은 날리고
나는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고시님과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밤 흰 당나귀 타고
프게로 갑시다 출출이 우는 깊은 프게로가 어그로를 끕시다

눈은 푹푹 내리고
나는 고시님을 생각하고
고시님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와 이야기해주신다
프게로 가는것은 프라디1언에 지는게 아니다
프라디1언같은건 그저 더러운 미개인들일 뿐이다

눈은 푹푹내리고
태양같은 고시님은 날 사랑하고
어디서 흰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것이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부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