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은 토스를 상대로 조조가 되어야함

대규모 전투에서는 필패이기때문에 소규모 국지전으로 최대한 유도를 해야하고 국지전에서 패배를 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한으로 만들고 이기더라도 섣불리 밀고들어가는짓은 하면 안됨. 상대방의 밥줄을 끈기위한 지속적은 드랍은 필수.

 

항상 뒤를 남겨넣는 책략을 구사해야하고 항시 부대를 두개로 나누어 별동대를 운영해야함.

 

 

 

 

조조가 게릴라를 폈었던가

조조는 언제나 상대방의 군량끈기를 밥먹듯이 해왔고 원소와의 싸움, 마초와의 싸움에서도 별동대를 운영하며 싸워 이겼죠. 하지만 대규모 전투에서는 다 패배함... (관도대전역시 대규모 싸움으로 초반엔 조조군이 밀리다가 마지막에 오소의 원소군 군량고를 습격함으로써 전체적인 전세를 바꿈)

내가 삼국지에 대해 지식이 얕지만 한가지 말해보자면
애초에 원소와의 병력규모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정면대결은 자살행위고 게릴라전 펼칠수밖에 없었음.
마초때는 게릴라전을 펼쳤다기 보다는 그냥 일방적으로 밀렸고 힘을 쓸수가 없었지. 그러다가 마지막에 이간질 성공해서 전세 뒤집어 엎은거고
내 생각은 조조가 게릴라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상황과 때에맞춰 힘싸움도 하고 게릴라전도 펼치는거임. 게릴라전이 조조스타일이라는건 아닌듯

그러고보니까 적벽에서도 털리고 이긴게 없나?

조조는 유독 작은 전투에 강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방도 소수라는 뜻은 아니고 소수의 병력으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것이 조조가 잘하는것중 하나였죠. 그만큼 적은 병력으로 다수의 병력을 무찌르는것을 가장 잘한 병법가라고 할 수 있겠지요.(장료는 소수의 병력만으로 조조의 책략을 사용하여 손권군의 대군을 물리침.) 반면에 대규모 싸움이라고 할수있는 적벽대전, 한중쟁탈전은 모두 조조가 가장 참담하게 패한 전투들입니다. 만약에 소수의 병력들을 운영하여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것이 게릴라라고 한다면 조조의 특기는 게릴라가 맞을겁니다.

관도대전 일어나기 전에는 조조군대가 워낙 막강해서 힘싸움으로도 다 처바르고 다녔는데요
그리고 적벽대전에 힘싸움도 발렸지만 소뮤고 교전도 이긴적 없음. 조조군애들은 배만타면 뱃멀미 해서 주유에게 일방적으로 털렸는데 그리고 한중왕도 전면힘싸움에서는 많이 발렸지만 소규모 국지전도 이긴적 별로 없는데요

관도대전이 일어나기 전 조조는 동쪽의 유비, 손책 서쪽의 마등 남쪽의 유표, 북쪽의 원소로 4면이 적으로 둘러쌓여 있는, 오히려 위태로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자적으로도 강동의 손책, 형주의 유표, 하북의 원소 전부 조조와 필적하거나 그이상이었지 꿀리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조는 이들을 모두 잠재우고 심지어 한나라때엔 공주를 시집보내가면서까지 화친을 했었던 흉노족을 원소를 물리친김에 같이 두들겨서 항복시킵니다. 조조가 힘싸움으로 다 바르고 다녔다는건 옳지 못한 정보입니다. 오히려 조조가 힘으로 뭔가를 하려고 했던것들은 전부 다 망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유비전과는 힘싸움으로 밀어버렸고 여포전때는 고전이 있었지만 어쩄든 몇번 싸움끝에 이겼고 황제뺏기 위해 도적들에게 힘싸움펼치고 다 처바르고 다녔다는게 잘못된 표현이지만 그때동안 전투하면서 조조 힘싸움 못했던거 아님. 그렇다고 소규모 국지전을 특히 좋아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적벽대전에 덧붙이자면 삼국지에서 그렇게 거대한 군대 대동해서 좋은꼴 난거 별로 없습니다. 원술 - 조조 - 유비 죄다 병력 괴멸하고 운지

유비와 여포, 조조 하비를 놔두고 싸운 전투는 대규모 전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도적들과의 전투는 차마 전투라고 하기도 민망한 퇴치전이죠. 삼국지에서 대규모 전투라고 할만한것은 관도대전, 적벽대전, 한중쟁탈전 이세개 전부 조조가 고전하거나 패배한 전투들입니다.

테게가 점점 신기해진다

원술, 조조, 유비에서 유비는 아마도 이릉전투를 말씀하신거 같은데 이거랑 적벽대전은 사실 오의 우위가 맞습니다. 그 결과가 그대로 들어나죠. 병사의 수에 있어서는 우위에 섰을지 모르나 그 질과 각오가 다릅니다. 이릉전투는 선주 유비가 제갈량, 조운, 마초 등등 정예를 대동하지않고 황충, 부동, 장남, 풍습 등 황충을 제외하고는 여분의 무장들을 대리고 나왔으나 오측은 나라의 운명을 건 전투이기에 육손, 감녕, 한당, 정봉 등 오의 모든 정예를 대동하고 맞섰으니 결과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적벽대전도 같은 맥락으로 책사의 수만봐도 위는 고작 정욱, 순유이지만 오측은 주유, 노숙, 제갈량, 방통 등 당대의 명사들이 모두 있었습니다. 결코 대규모를 대동한쪽이 유리하다고 할만한 싸움은 아니었죠.

그러니까 관도대전은 원소병력의 규모가 어마어마 해서 정면싸움은 엄두도 못했고 적벽대전은 소규모 교전도 이긴적 별로 없어요. 한중왕 전도 소규모 교전에 별다른 승리도 없었고 뭔말 하고픈거임

그리고 내가 말한거 이릉전투 아닙니다. 그전 아주 전 서주에서 조조가 유비와 한바탕 벌이고나서 유비 대패해서 원소에게 도망쳤을떄 말한거지

적벽대전이랑 한중전은 소규모 전투가아니라 대규모전투입니다. 대규모로 맞썼다가 적의 책략에 말려 진것들이죠. 하지만 조조가 일생에 걸처 이긴전투들은 소규모 정예로 다수를 이기는 전투들이 많았고 유독 대규모 전투들은 모두 패했다라는겁니다.

서주의 전투라면 유비는 당시에 원소와 동맹을 맺었고 조조가오면 원소의 원병으로 버틸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조가 생각보다 빨리 유비를 치는바람에 유비도 놀라고 원소도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서 원병을 거절하죠. 조조는 싸움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조짐을 빨리 읽어 설령 지더라도 그 피해가 최소한에 머물렀고 그럼으로써 항상 다음에 있을 반격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곤 합니다.

님 첫리플에 군량끊기니 별동대 운영어쩌고 했으면 왜 지금 어떤 전투는 대규모고 어떤전투는 소규모였다 논함?
그리고 내가 말하는건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건 하나의 전쟁이었고 이속에서 병력분산시켜 고지 점령하고 보급로 끊어버리고 하는걸 소규모 전투라고 논한거지 님처럼 따지면 적벽대전 이후 조조가 전쟁일으킨건 대규모전쟁뿐임

무슨 삼국지가지고 논쟁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조가 게릴라 이미지란건 좀 아닌데요.

애초에 조조가 그러면 모든 싸움에 게릴라를 펼쳤던것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병력을 편재해서 운영했지 게릴라만 했단건 좀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역사가 아쩌고 논하는거 싫긴한데... 그냥 야밤에 심심해서 해봄.

그것은 님이 적벽대전 소규모전투에서 이긴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기에 적벽대전은 소규모 전투가 없었다고 말하기 위함입니다. 적벽대전은 대규모 조조군을 통솔함에 있어서 조조가 큰 실수를 저질러 진것이기에 제대로 된 싸움을 하기도전에 젔다고 하는게 맞겠죠. 적벽대전 이후에 조조가 치른 전투는 장노를 공격한 한중전, 마초를 공격한 위수전이 있습죠. 그리고 둘다 대규모전투가 아니죠.

그럼 대체 조조가 소규모 전투에 능하다는건 어떻게된거?
주유가 조조 사신을 죽여서 한바탕 전투벌였지만 패배한게 전부고 어쨌든 적벽대전에는 아예 소규모 전투가 없었는데

고대게이 / 조조의 입장에서 가만히 연의를 읽고 있노라면 조조는 패배해도 피해는 최소한으로 머물고 반드시 다음 반격으로 전세를 뒤집습니다. 여포가 복양을 뺏었지만 바로 다음 반격으로 빼앗았고 완의 장수가 가후를 시켜 조조를 사지로 몰아넣었지만 더이상 피해를 주진 못하고 결국 장수는 조조에게 항복하며 조조가 이긴 소규모 전투는 샐수없을 정도로 많죠. 오히려 진 대규모 전투를 제외하고는 전부 이겼다고 볼 수 있겠네요.

??? 난독이십니까? 조조가 병력운영을 어떻게 했는지 말했는데 왜 약한힘 어쩌고가 나오죠?

제가 쓴 의도 파악 안되세요? -_-;

아니 전 조조 개인적으로 악인으로 매도된것도 인정하는 사람이고 그런데

갑자기 왜 제가 조조를 악인으로 매도했다 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야이 장애인새1끼야 이문열의 만화삼국지 정독하고와라 씨1발
조조가 지 따가리 관리하는법이 탁월햇던거지
양방향 드랍쉽날리고 산개잘하는 전투민족인줄아냐 무대가리년아

그리고 조조가 소규모 전투에 능했다고 하면 대체 왜 소규모 부대로 동탁 추격하다가

그 병력 반 이상 잃고 작살났는지 좀 설명좀 해주세요

삼국지 좀 읽은 티 내시려나본데 정사삼국지 및 왠만한 판본들 20번 이상 읽은사람이니까 한번

토론해보죠

반면 여포와의 소패성에서 맞붙었을때 크게 패했고 그 전에는 조조군은 장수의 남양성을 뚫지못하고 퇴각하다가 군량미까지 털렸네요

그리고 조조는 철저히 법가주의적인 사람이었고 용병술에 능했기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싸웠고

실제로 예를 들어서 마초의 경우에도 게릴라부대 운용보다도 더 뛰어났던점은

실제로 병력 희생을 많이 안시키고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전쟁을 끝냈다는 점에서 더 대단한거지

무슨 게릴라 논쟁을 하시나요

박초롱 / 음 제가 너무 앞서서 이야기 했군요. 님이 고대게이님 말에 동의하고 저에게 말을 거는줄 착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제 덧글들을 읽어보세요. 그안에 님이 말한것의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 삼국지로 왜 스2를 연관시키려는지 부터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_

제 설명으로도 이해가 안되시면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전혀 말도안되는 근거를 끌고나오시니까 어이가 없어서 그래요.

삼국지 그렇게까지 읽어보면서 느낀건데 오히려 소규모 전투로 이득을 본 케이스는 조조라기보단

한사람 지칭하긴 어려운데 여러번 소규모 기습으로 재미봤던 케이스 많은데

대표적으론 감녕이 있고 그 외에도 많습니다만 조조 = 소규모의 대가

이건 아니란겁니다만;

그냥 비유하여 쓴말입니다. 그리고 조조=소규모전투에서 강한 병법가 라는설명은 위에 이미 다 해놔서 님에게 다시 말하기 힘드네요. 저의 짧은 경험으로 보아하니 님은 무슨말을해도 듣지 않을 사람같으니 그냥 위의 설명을 읽어보시고 어이가없으시면 그냥 저랑 생각이 다르신거니 그냥 말걸지마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무슨말 해도 안들을꺼 잘 아셨어요

그니까 좀 되도않는 같잖은 지식으로 시비걸지 마세요 삼국지 몇번 읽어봤다고 뭐라뭐라하는거

상당히 웃겼네요 ㅋ

그런데 이거하나는 확실하게 하죠; 전 님에게 시비건적 없습니다. 전 여기에서 그 누구에게도 시비걸지 않아요. 제가 삼국지를 많이 읽은건 사실이지만 결코 그 얄팍한 지식을 자랑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님은 아마도 나이가 적고 말에는 비록 지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지성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좀 겸손하게 행동하는게 좋을겁니다.

시비 안걸었다고 하시는데 정상인 눈에선 님이 저한테 처음에 뭐라뭐라 하신거 자체가 이미

시비 거신거예요 ㅋ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지성인이라고 평소에 깝치지도 않았으니 좀 조용히 사라지세요

어이가없넹 ㅋㅎ

제가보기에 님은 전영적인 키보드워리어 기질을 갖고 계시네요. 계속 그런식으로 남을 후벼파는 글밖에 쓰지 않으면 님 스스로 되먹지 못한 인간이 된다는걸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아니 삼국지 이야기 하다가 왜갑자기 키보드워리어 이야기 나온거지...
그래서 조조가 게릴라전에 능통하다는 건 어찌된거임?

ㅋ... 키워랭.........ㅋㅎ 진짜 키워 혐오하는뎅... 어쩌다 키워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여 ㅋㅋㅋㅋ

논리싸움 가자고 하니까 꼬리 마신것도 웃긴데 이젠 키워드립에 되먹지못한인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대게이 / 저는 조조가 소규모전투에서 강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근거와 설명을 덪붙였지만 지나가던 자칭 삼국지 고수분께서 심기가 불편하셨는지 공감가지 않는 여러가지 말로 시비를 걸기에 여러 충고를 늘어넣는 중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그렇다고 이이상 님을 설득시킬만한 재주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니 더이상 따저봐야 시간낭비일것같습니다.

내가 장애인배틀을 많이 해봐서 아는데
먼저 떠나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임

백원을위하여/ 장애배틀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파블로프의 개 실험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거 논쟁할 시간에 스투 연습하는게 더 나음

그나저나 얼마나 그럼 그쪽은 자질이 좋으시길래 덧글 하나하나 일일히 반응하시면서

자질드립 논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초롱/ 장애배틀이나 이거나 별 쓰잘데기 없는 논쟁이란건 변함없는 사실임
너구리순진한맛 님은 지성인 드립치시는데 아직까지 이런거 논쟁하는거 자체가 지성인 아니라는거임. 진짜 똑똑한 사람은 한두번 대화하고 쓸데 없다는걸 알고 먼저 떠남.
차라리 박초롱님처럼 이런거 자체를 즐긴다는게 더 의미 있을듯

:) 그냥 마침 야밤에 래더뛰다가 어처구니 상실할정도로 몇판 지니 짜증나있었는데

이걸로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영 ㅋㅎ

조조따위로는 택도없음
제갈량 정도는 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