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풀메탈CRIS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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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4 01:44:50 KST | 조회 | 362 |
제목 |
테란이 왜 후진종족인지 말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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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의 가장 핵심은
내가 가장 쎌때 상대의 가장 약한점을 물어서 타격을 주는거지요.
그래서 공세기랑 수세기가 번갈아가며(불곰vs1추 -> 3관 -> 의료선 -> 고기->유령->거신) 나타나며
공세기때 이익보면서 멀티하거나
수세기때 이익보면서 멀티를 지키면 이기는 구도로 가지요
그래서 이런 타이밍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고
이 타이밍을 만드는건 크게 두개로 나눠서 보면
1) 잘먹고
2) 잘 뽑는다
입니다.
근데 플토의 경우
병력과 멀티 간의 변환이 너무나 자유로워서
찌르려다가 안되면 멀티하고 쨴다음 다시오고
미리 멀티하고 테란이 같이째면 추가멀티 안하고 러쉬올수도 있고
추가멀티 하면 200가니까 오히려 좋고
저그의 경우
테란이 수비에 소홀하면 갑자기 저글링 맹독충 부왘.
이건 테란이 아무리 열심히해도 기본적으로 손해를 보는 싸움이며
일꾼수가 일단 저그보다 적어지는 순간에는 저그가 부오오와캌캌하면 물량을 못따라갑니다
반면 수비에 치중하면 업글과 견제같은게 느려지니까 미리 부왘하고
올때 맞춰서 뽑습니다
그러면 막으면 이기는 구도로 가는것이지요
그런데 테란은 이런게 전혀 안됩니다
사령부 짓다가 오? 하고 해병 8기가 갑툭튀하는시스템도 아니거니와
사령부 3개 짓고 그 다음엔 해병 20기 뽑는 시스템도 아닙니다
그래서 사령부 짓고 해병 3기뽑고 쭊쭉...이러다보니
특정 타이밍이 지나면 타종에 비해 이익이라고 볼만한게 사라진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예가
200싸움이 후 저그는 저글링 100기 나오는ㄷ ㅔ테란은 해병 열댓기씩 나오고있거나
플토는 바로 광전사 10기 충원되는데 내살앙 해병들은 본진에서 생겨나고있지요
어느쪽이든 화력을 모아서 퐉 하고 찌를 타이밍을 더이상 잡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테란은 맨날 이익보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서로서로 잘먹고 200을 갔을때 제일 약하다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심지어 전 유닛이 레인지유닛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가 나타난다는건
테란의 컨셉이 타이밍 놓치면 못이기는 후진 종족이라는 점을 인정하라는 DK의 계시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짐 레이너께서도 유물 칼타이밍에 획득하고 뮤탈이 정면 싸울때 드랍가서 이긴거네요 그러고보니
뭐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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