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던얘기 또 하는거 같은데

http://www.playxp.com/sc2/terran/view.php?article_id=3715888&search=3&search_pos=&q=

이분 행동의 수위는 굳이 상황을 비유해서 쓰자면

지하철에서 헤드셋끼고 음악을 듣는데 예민한 사람들은 들릴 수 있는 수준임.

이런 사람한테 '저기 소리가 좀 큰데 줄여주시겠어요?'

이런 식으로 반응을 보인 사람한테 공격적으로 쓴 댓글 혹시 있으면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

자기딴엔 음악듣고 있는데 옆사람이 갑자기 헤드셋 딱 집어던지고 쌍욕을 하고 있음.

지금 위 링크에만 그런 반응이 2~3개는 됐음.

그러는데 과연 그 사람이 자기가 잘못한걸 먼저 생각할까 아니면 뭐 이딴 사람이 있나 생각할까?

그러게요 그냥 무시하면 되는건데 ㅊㅊ

이 글 자체도 일부러 이렇게 쓴 배경이 있는데
플레, 다이야 둘이서 저한테 저그잡아보고 개소리나 지껄이라고 하면서 테뻔뻔은
답이 없다고 쌍욕을 해서 그놈들 보라고 저렇게 써놓은거에요. 저는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습니다.

다만 헤드셋을 끼고 예민한 사람한테 들리는 수준은 맞는데 의도적으로 아 내가 민감한타인에게 시비좀 터야겠다라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저기말투는더병신이네

보통 이성적이다면 그냥 무시하고 말겠죠 ㅋㅋ 뭐 근데 아웃스탠더님도 그닥 이성적인분 같지는 않음

영어로황제 // 님 이런거 못참는 성격에 군지당하면 조만간 뉴스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때와장소는 가릴줄압니다 충고감사

우경 // 일단 성인군자 스타일은 아니지요. 그래도 저정도 대응하는 식은 나쁜 방식이라고 보진 않아요. 세상에 답없는 인간들을 워낙 많이 봐와서, 하나의 방법이죠.
먼저 날을 세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날을 세우는 상대한테는 같이 세우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나쁜 방식은 아니죠. 그런데 자기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방식이라 저는 별로 현명한 판단 같지가 않네요. 나쁘진 않지만 우둔한 방식이라고 봅니다.

우경//그건그래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대라면 본인이 피곤할 수도 있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