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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utstander
작성일 2012-04-30 22:57:51 KST 조회 463
제목
미러문님

제가 가치와 가격 쪽에 좀 관심이 많은 직업군에 속해있습니다.

 

님의 주장을 보고 문득 이런 예를 들고 싶네요.

 

가격의 정의는

 

"장래 기대되는 편익의 현재가치" 로 정의됩니다.

 

가격을 구하는 방식은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원가방식, 비교방식, 수익방식 이 있습니다.

 

님은 비교방식을 통해 물건의 가격을 구하려는 사람입니다.

 

즉, 동일하거나 유사한 물건의 매매사례를 토대로 수정하여 대상물건의 가격을 구하려는 사람입니다.

 

님의 방식(통계치를 근거로 한 밸런스 결정)은 가장 흔히 쓰이지만, 이론적으로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례들은 과거의 값이라는 점이죠. 가격의 정의는 "장래 기대되는 편익의 현재가치"  인데도 불구하고

 

과거의 값에 너무 집착하십니다.

 

저나 다른 테란유저들은 이 겜을 해보고, '장래에,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테란이 밀린다는 걸 느끼고

 

경험하는 사람들' 입니다. 이것이 가장 실질적인 밸런스인데도 불구하고, 님은 과거의 통계치만 가지고

 

결과를 끌어내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인 밸런스가 어떤건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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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퉁미러문 (2012-04-30 23:0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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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보가 아닙니다. 프로토스가 가장 강세이고, 현재 프로토스가 후반으로 갈 수 있는(즉, 좀 더 안정적으로 끌고갈 수 있는)형태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 압니다. 때문에 제가 계속 말하는 거 아닙니까? 후반 차관 너프 좀 하자고.

제가 비록 게임은 그리 많이 안 하지만 거의 모든 GSL 경기를 챙겨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보는 눈은 있습니다(물론 직접적으로 게임하는 고수들에 비하면야 부족하겠지만-_-) 해설자들이 마의 25분 드립까지 쳐가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저도 들립니다. 시간은 프로토스의 편이며 무난히 테란이 가면 프로토스가 압살한다는 것 또한 알지요.

하지만 테란이 바보라서 무난히 가주진 않지 않습니까. 초중반, 테란이 왜 프로토스보다 유리한지, 그리고 유리한 타이밍이 있고 불리한 타이밍이 전체적으로 있다는 걸 당연히 아실 것 아닙니까?

실질적으로 블리자드팀도 이 부분은 알고 있을 것이며, 또한 이미 너프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을 겁니다. 혹은 테란에게 버프를 하던가. 군심의 공개가 확실히 되지 않은 이상 적어도 자유의 날개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밸런스 패치를 또 단행하겠지요. 가능한한 저 위의 문제점들을 좀 더 개선시키면서, 저프전에는 영향을 안 끼치도록.

그리고 님이 제시하시는 그 과거의 통계치가 '지금과 변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전체적으로 그걸 봐도 되는 것 아닙니까. 1.4.2 패치부터 지금까지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실질적으로 전략도 1.4.2 패치 이후, 한동안 승률을 챙겼던 그 당시 전략이구요.
outstander (2012-04-30 23:08: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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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토스가 테란상대로 그나마 약한 1-2분의 타이밍이 있는데
2의료선~4의료선 타이밍 뿐입니다. 나머지는 초반을 포함한 모든 타이임에
토스에게 선택권이 주워집니다. 2의료선~4의료선 타이밍 조차도 사실 토스의
초반선택에 따라 테란에게 쥐어지는 수동적이고 일시적인 주도권일 뿐입니다.
그리고 토스가 그 타이밍을 넘겨서 무난히 후반을 가는 비율이 계속해서 늘고있는 것
또한 통계적으로 짜짠하고 보여줄 순 없지만 실제적 추세인건 부정할 수 없지 않습니까
님은 그런걸 간과하시고 계시다구요
드릴수 없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짭퉁미러문 (2012-04-30 23:09: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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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나 글 쓰는 것은 테란이 사기다, 프로토스 사기가 아니다 가 아닙니다. 프로토스 강세 맞고, '마의 25분'으로 대표되는, 프로토스의 200 이후가 테란이 실력적으로 넘어설 수 없을 정도로(서로 무난히 갔다는 하에) 밸런스가 붕괴된 부분이라는 것 또한 압니다.

만약 누군가가 '아 좋게좋게 갔는데 이 시점에 이렇게 당했음 ㅠㅠ' 이러면 저도 '와 이건 확실히 문제다' 싶을 겁니다. 실제로 전 그게 문제라고 보고 있고, 이미 GSL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던 경기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욕하고 난리를 치는 건(물론 님이 직접적으로 저를 언급하며 실력 부심을 부린 것 또한 있지만-_-;) 실제론 이런 상황인 것을 뻔히 알면서 자신의 실력 부족이 아닌, 무조건 적으로 상대를 종빨로 매도하는 행위때문입니다. 크게는 선수부터 작게는 바로 방금 전 했던 래더의 자신의 상대까지요.

초중후반 뭐가 되었던 자신이 지건 선수가 지건 테란이 졌다면 무조건 프로토스가 사기다, 그러므로 테란의 실력이 더 좋았다 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에 반박하고 반발하기 위해 이런 글을 계속 썼던 겁니다.

당연히 이런 글이 안 나온다면 제가 뭣하러 이렇게 글을 계속 쓰겠습니까?
outstander (2012-04-30 23:10: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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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드릴수 없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은 누가 친거지 귀신인가

아무튼 미러문님의 주장도 어디서부터 비롯됐는지 잘 알고 무슨말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글로 쓰는 것의 한계때문에 소통이 안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짭퉁미러문 (2012-04-30 23:15: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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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텐더 // 뭐 왜 열을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테란 힘든거 압니다. 승률 드립 치지만 실질적으로 언제나 사족을 기술하잖습니까. 프로토스 너무 좋으니까 너프해야하긴 한다고. 그 부분을 어떤 식으로 너프해야할 지는 밸런스팀이 결국 결정하겠지만, 지금 프로토스가 좋긴 좋은 거 맞다고.
다만 테란들이 전체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프로토스 사기 이러는 건 아니라고.

전 언제나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하는 게 좀 과격하지만-_- 무조건 안듣고 '몰라 내가졌으니가 프로토스 사기' 이러는 사람들이 요즘 특히 늘어났다는 것 또한 아실 겁니다.
짭퉁미러문 (2012-04-30 23:17: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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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텐더 // 고맙습니다. 제가 올리고도 뻘소리다 싶었습니다(...) 뭐 어쨌거나, 실질적으로 토스가 강력한 타이밍이 있으며 테란이 강력한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테란이 극복 못할 것 아니며, 비슷한 실력이라면 서로 엎치락뒤치락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당연히 후반 차관이구요. 차관의 회전력이 워낙 좋으니 테란이 감당을 못하는 거고 이 부분을 어떤 식으로든 너프가 필요하다구요.
그리고 업글 롤백도.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싼 거 같아 업글 가격....
짭퉁미러문 (2012-04-30 23:2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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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하지만 저는 토스 너프한다고 하면 고개 끄덕일 겁니다. 지금 프로토스 너무 좋은 것 알고 있으니까요. 아마 프로토스 유저들도 대다수가 공감할 겁니다. 내가 하고 있지만 프로토스 과도하게 좋으니까 너프가 필요하다고.

그러나 지금 테란이 과도하게 언플하는 것 또한 사실이라는 것 아실 겁니다. 테란이 못 이겨서 징징댈 정도는 아니고, GSL 통계를 들먹이는 것도 '최상위권에서 이런 식으로 나온 거면 실질적으로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이기 때문에 계속 들먹이는 것이구요. 전체적으로 비슷한 노력, 비슷한 실력대인데요.
outstander (2012-04-30 23:23: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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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답없는 테징징도 많지만, 통계로 주장하시면 그렇지 않은 테란유저들도
읭? 하면서 달려들수 밖에 없음은 인정하셔야합니다.
다른 부분은 모두 동감합니다.
짭퉁미러문 (2012-04-30 23:29: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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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통계의 경우 들먹이는 것은, 전에 예를 들였지만, 길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긋지긋하게 말하지만 최상위권 선수들의 리그이며, 각각 선수들은 까놓고 말해서 '지금 낼 수 있는 자신의 종족의 한계'를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종이 한장 차이로 보통 갈리는 거죠.

영원한 강자는 없습니다. 세대 교체 또한 스1에 비해 스2가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임재덕 정종현 한 때 본좌라고 불릴 뻔했던 선수들 또한 지금 전체적으로 세대교체되고 있으며 오픈시즌과 지금 경기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고 있죠.

때문에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며, 제가 통계를 들먹이는 건 가정적으로 '이것이 종족의 한계다' 입니다. 적어도 '지금 낼 수 있는 각 종족의 한계'가 그들이라는 거죠. 그들의 실력이 곧 종족의 실력입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습니다.

때문에 세세한 것 필요없이, 전체적으로 뭉뚱그려 볼 때 통계만큼 확실하고 알맞은 게 없지요. 제가 테징징들에게 말하는 것 또한 그것입니다. 가장 깔끔하잖아요? '아 그럼 대충 맞는가보구나. 그래도 이 부분은 문제다'라는 부분은 당연히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패치가 이루어지겠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문제를 블리자드가 모를 리가 없잖습니까? 그게 언제 패치되느냐는 논외로 치구요.
짭퉁미러문 (2012-04-30 23:30: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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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도 그렇게 말이 많다가 결국 패치되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생각보다 더 심하게.
짭퉁미러문 (2012-04-30 23:32: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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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프전같이 완전히 붕괴된 사항에 대해서는 패치가 시급-_-
아이콘 로얄테란 (2012-04-30 23:4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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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문 이야기는 모순투성이 지적할곳이 수도없지만 일일히 다 지적하기 귀찮다

말한다고 알아들을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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